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양군이 ‘칠갑마루 청양쌀’ 햅쌀 출시를 기념해 대전광역시에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10일과 11일 2일간 판촉 행사를 연다. 10일 군에 따르면 행사 품목은 지난 10월 수확한 후 이달 들어 도정한 삼광벼 햅쌀이며, 판매가격은 10kg 한 포대에 3만 3,000원(정상가 3만 5,000원)이다. 또 특별 기획으로 직매장 방문자들에게 1일 200팩 한정으로 가래떡을 증정하고 칠갑마루 청양쌀 구매자들에게는 1일 50개 한정 사은품으로 잡곡을 증정한다. 칠갑마루 청양쌀은 청양군 대표 브랜드로 포장 단위는 공공급식용 20kg이고 직매장용은 4kg, 10kg이며,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처는 청양먹거리직매장과 칠갑마루 쇼핑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처, 대전 소재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군내 공급처는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외식업체 등이다. 칠갑마루 청양쌀의 특징은 ▲공동선별․공동출하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삼광벼 단일품종 ▲청양군 출연기관인 지역활성화재단 판매로 신뢰도가 높다는 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성군이 8일 군청 백암홀에서 안평쌀 시식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의회 의원, 실과장 등이 참석해 안평쌀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안평’ 품종은 2020년 최고 품질 쌀로 선정됐을 정도로 뛰어난 밥맛을 자랑한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8.5헥타르(ha) 규모 단지를 남면에 조성해 ‘안평’ 재배에 뛰어들었다. 전라남도 최초 도입으로 파종부터 수확, 판매, 유통 등 전 과정에 걸쳐 집중적인 관리가 이뤄졌다. 전문가 교육과 현장 상담으로 참여 농가 기술력을 끌어올린 점도 이목을 끈다. 군은 △파종량 준수(모판 당 150g) △드문 모심기(평당 50주) △질소질 비료 정량 준수(10아르 당 7kg) △병해충 적기 방제 △물 관리 등 명품 쌀 생산을 위해 재배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쌀 성분도 뛰어난 것으로 판명됐다. 농촌진흥청 고품질 쌀 선정 기준은 단백질 6.5% 이하, 아밀로스 20% 이하인데,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쌀 분석기 측정 결과 안평쌀은 단백질 5.7%, 아밀로스 18%로 선정기준에 충분히 부합했다. 안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 대표 수산물이자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의 출시를 알리고 포항 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2023 포항을 맛보다! 포항구룡포과메기&영일만 검은돌장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포항의 진미인 구룡포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알리며, 특히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박찬일 셰프가 초청돼 포항 특미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시식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8년 ‘과메기, 밥상에 오르다’를 통해 독특한 과메기 상차림을 선보이며 변화를 시도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계절을 극복하는 4계절 ‘과메기, 스타 간식이 되다’, 2021년 ‘과메기 도시락에 날개를 날다’, 2022년 ‘700만 캠핑족! 겨울의 맛, 과메기에 꽂히다’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매년 포항 구룡포 과메기의 진면목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수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지황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지황 생산자 수확·유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지황 수매에 앞서 수매 요령 교육을 통해 부적합품을 사전에 예방해 재작업 등 불편함을 없애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칠보농협 옹동제약 박원균 한약사를 초빙해 수확 후 선별 방법, 수매 기준, 수매 가격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농약안전사용관리(PLS)에 대해 교육하고, 영농현장에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올해 지황 작황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황은 쌍화탕, 경옥고, 십전대보탕 등 다양한 한약 처방과 건강기능식품 재료로 꾸준이 이용되는 약용작물이다. 특히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약효가 뛰어나 199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주산단지로 지정됐고, 2015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그 명성과 품질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시는 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 시비 10.5억, 자부담 4.5억)을 투입해 상품개발, 마케팅, 시설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사업을 추진해 지역특화산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2023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시상식이 11월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서울 양재동)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식생활 개선, 건전한 식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식생활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부터 개최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윤정(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씨는 농업·농촌의 식문화 연계 식생활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토음식·전통음식·로컬푸드를 활용한 식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대표자 김양금)는 강원도 특산물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등을 통해 식(食)·농(農)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 실천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은상을 수상한 인천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대표자 원새봄)는 텃밭 체험과 전통음식 교육 등을 통해 영유아가 건전한 식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 동상은 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우리 감귤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9일과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감귤 우리 품종 시범 보급 사업 농업 현장 평가회’를 연다. 우리나라 감귤 재배는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제주 외에도 전북 정읍, 전남 고흥·완도, 경남 거제·통영 등 내륙지역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9년 220.2헥타르(ha)였던 내륙의 감귤 재배 면적은 2023년 311.1헥타르로 41.3% 늘었다. 특히, 내륙에서는 만감류뿐 아니라, 수확 시기가 빠른 조생종 온주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 과수를 대체할 작목으로 조생종 온주밀감 재배를 고려 하는 도원이나 시군센터 신기술보급사업 담당자 3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아열대성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과수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국내 1호 온주밀감인 ‘하례조생’의 재배 상황을 살펴보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하례조생’은 일찍 성숙하는(조숙계) 온주밀감 품종으로 11월 상순에 수확하며, 감귤 품종 중 추위에 잘 견디는 특성(내한성)이 있어 내륙 시설에서도 충분히 재배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층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인삼 소비 확대를 위해 인삼 슬라이스 가공 제품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삼은 진세노사이드, 다당체 등 우리 몸에 좋은 유효성분이 많은 대표적인 약용작물이지만 소비자 대부분 수삼 구매 후 세척, 손질 등이 번거로워 소비량은 적은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편이성을 높이고자 수삼을 세척, 건조, 세절해 슬라이스 형태의 진공포장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냉장 조건에서 보관한 결과 4주 이상 안전 보관이 가능하며, 냉동 보관 시 장기 보관헤도 진세노사이드 함량에 유의적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희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진공 포장 형태의 슬라이스 수삼 제조공정을 도내 업체에 기술 이전 할 계획”이라면서 “진공 포장된 슬라이스 수삼은 별도의 세척이나 가공 없이 포장만 뜯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수삼우유, 수삼라떼, 꿀절임, 수삼 차, 수삼 무침, 수삼 샐러드, 삼계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아 수삼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는 청정지역 보성의 득량만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유기농 키위’를 11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키위는 보통 수입 과일로 알려졌지만, 보성에서 국내산 친환경 키위를 재배하고 있다. 보성 키위는 1981년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은 과일이다. 칼륨도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 예방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장운동에도 도움이 돼 다이어트 과일로도 불린다. 보성군 득량면 전익태(73) ‘산뜨락키위농장’ 대표는 2010년 보성에 정착해 2011년부터 키위밭을 일구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평생 직장생활을 하다 퇴직 후 보성으로 내려와 처음 시작한 농사가 키위였는데, 3년간의 실패를 거친 끝에 지금의 명품 키위를 탄생시켰다. 전남농업마이스터 과수 과정을 통해 키위 재배력을 키웠으며 꾸준히 배우고 연구했다. 토양과 물, 영양소 등 관리 방법을 공부하면서 농장 환경에 맞는 재배기술 등을 축적했다. 녹비작물 등 초생재배로 제초 노력을 절감하고, 과수 재배의 제일 큰 문제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돌봄음식, 특수식품 등 먹거리와 로봇과 인공지능,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푸드테크는 먹거리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식품산업 전 과정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분야이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초로 푸드테크 신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우리나라 푸드테크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드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체식품, 환자식, 푸드 업사이클링(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등을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산업), 로봇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생산‧주문‧운반 자동화, 농식품 온라인 플랫폼, 애그테크(농업 전 과정에 AI·로봇 등 첨단기술 적용) 등 푸드테크와 관련한 제조, 서비스, 비즈니스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푸드테크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단체, 개인 등 누구나 제한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팀(개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밀양물산주식회사는 농산물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7일 밀양팜 스튜디오에서 밀양단감으로 첫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밀양시 농산물 촬영 전문 스튜디오인 밀양팜 스튜디오에서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전문업체인 ‘미소기획’과 협업으로 밀양의 ‘햇 부유단감’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자와 소비자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농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밀양 농업인의 농산물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방송으로 밀양물산(주)는 SNS, 홈쇼핑, 농특산물 온라인몰과 함께 또 하나의 온라인 유통경로를 확보함으로써 밀양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강화 및 우수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해맑은 상상 밀양’ 홍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향후 밀양물산(주)는 농업인들의 라이브 커머스 참여를 독려하며 최신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스스로 판매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용호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