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 건강한 간편요리 한끼’라는 주제로 ‘전자책(e-book)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삼삼한 밥상’에는 ’22년 나트륨 당류 저감 요리경연대회에 출품된 가정간편식 조리법 10가지와 나트륨·당류를 줄일 수 있는 요리팁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가정간편식 메뉴별로 1인분 제공량당 열량과 탄수화물·단백질 등 영양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식재료부터 단계별 조리방법, 조리예시까지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삼삼한 밥상’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 알림·교육 ' 교육홍보자료실 ' 교육자료 ' 당나트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보문고,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에서도 전자책자(e-book)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삼삼한 밥상의 저감 메뉴 조리법 등은 요리앱인 ‘만개의 레시피’에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저감 요리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인 마이나슈TV에 공개했다. 참고로 삼삼한 밥상 요리팁 등을 당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식재료로 사랑받는 버섯이 가죽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스티로폼 대체 포장재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관 협업으로 버섯 가죽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버섯의 뿌리 부분인 균사체는 실처럼 가는 균사가 그물망처럼 치밀하게 얽혀 있어 산업용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농촌진흥청은 다른 버섯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균일하게 자라는 영지버섯 균사체를 선발한 뒤, 농산부산물인 톱밥 위에 면섬유를 놓고 여기서 균사체가 자라도록 배양했다. 자란 균사체만을 수확해 습윤 처리 등 가공 공정을 거쳐 버섯 가죽 원단을 만들었다. 이어 버섯 가죽의 완성도를 높여 상품화를 앞당기고자 농가, 산업체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진은 배양 기술을 이전해 간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균주 제조 기술을 지원하고, 농가는 버섯 대량 배양 시설을 활용해 버섯 가죽 원단을 대량으로 배양했다. 또한, 가공 전문 업체는 농가에서 배양한 원단의 내구성을 높이고 원단에 무늬를 넣는 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공정을 추가해 동물 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은 23일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은 국내육성품종 보급,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로 작목반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 150만 원을 받았으며 시상금 전액은 진천군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천 딸기는 11월 초부터 출하를 시작했고,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품종을 공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진천 딸기가 전국 최고 품질로 대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딸기작목반 회원은 20명이며 설향, 금실,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11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또한 회원 전원이 직거래와 로컬푸드로 출하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이 11월 들어 100억불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1월 3주차까지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04.8억불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농식품 수출은 지난 9월 2주차에 처음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3주차까지 지난해보다 1% 증가한 79.1억불을 기록하며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수출 성과는 전 세계적 경기 둔화 등으로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산업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1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를 발족하고 수입업체 발굴 및 연결 등 시장 개척, 판촉·물류 지원, 수출기업 밀착 관리, 매주 실적 점검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라면, 과자류·음료, 김밥(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과 딸기·김치 등 신선농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0일, 22일 양일간 카타르 도하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의 사업 관계망 구축을 위해 '중동지역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설명회(로드쇼)에서는 지난 정상 경제 외교로 달궈진 중동지역의 케이(K)-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 대한 열기를 이어가며 국내 스마트팜 기업(미드바르)이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추가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는 농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함께 수출 유망국 현지에서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과 해외 수입업체 간 1:1 수출상담 등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기후 여건상 자체적인 농산물 재배가 어려운 중동 국가들이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순회설명회의 개최지를 중동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 14개사와 현지 수입업체 70개사(카타르 36개사, UAE 3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접할 수 있는 행사로서,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3일간의 달콤한 로맨스”를 표어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확의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전시·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24일 행사 첫 날 개막식에서는 ‘2023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소외계층에 대한 과일·성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또한 우리 과수 농업인들이 과일 소비 경향을 파악하고 품질 기준을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를 생산·유통방향’을 주제로 농업인 대상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전시, 홍보·판매, 체험 등으로 운영되며, 주제 전시관은 대표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나트륨·당류를 줄인 김밥 등 가공식품 11종과 치킨 등 조리식품 7종이 시장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3,080mg('21년 기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2,000mg)보다 1.5배 높은 수준이며, 당류의 경우 여자 청소년 등 일부 연령층에서 권고기준* 이상으로 당류를 섭취하고 있어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에게 나트륨·당류 저감화 방법을 제공하고 전문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총 18종의 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양념육이나 소스 등과 같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재료는 줄이고 채소 등으로 대체하거나 설탕의 사용을 줄인 대신 당알콜 등을 사용해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보다 나트륨·당류의 함량을 10% 이상 줄였다. 아울러 개발된 식품에는 지난 10월 개정된 '나트륨·당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전에서 충남의 우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충남 수산 어물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도가 후원하고 도 경제일자리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남의 바다는 대전의 바다’라는 주제로, 대전 중구 서대전공원에서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 30여 곳이 준비한 각종 수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효자 수출 수산식품인 조미김을 비롯해 김스낵, 김부각, 미역부각, 건어물, 활어회, 간장게장 수산식품밀키드, 소금, 멸치, 꽃게, 오징어, 각종 젓갈류 등이다. 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충남의 명품 소금과 각종 젓갈업체를 섭외한 만큼 대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우수 수산물이 홍보되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수산식품의 우수함과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이 서울 등 도외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규격 외 감귤(비상품감귤) 유통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약 9톤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23년산 노지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크기가 상품규격에 맞지 않거나 품질검사 미표시 등 규격 외 감귤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감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14~1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강서 농산물 도매시장, 인천, 수원 도매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 4곳에서 감귤 유통상황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감귤 상품가격 크기 초과(71㎜, 극대과) 18개 업체 6,455㎏(약 6.5톤) △품질검사 미이행 4개 업체 2,592㎏(약 2.6톤) 등 22개 업체를 제주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으로 적발했다. 적발된 감귤 유통업체는 행정시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노지감귤의 본격 출하 시점에 맞춰 관련기관·부서 합동으로 전국 9대 도매시장에 대한 수시 지도단속을 통해 규격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22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 중인 가루쌀 제품 판매기획전에 방문하여 식품업계와 유통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가루쌀 제품 유통 현황을 점검한다. 이번 가루쌀 제품 판매기획전은 '건강한 시작, 가루쌀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성남·고양점에서 식품업체 8개의 가루쌀 제품 16종이 12월 31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제품으로 과자류, 라면, 칼국수, 빵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장에는 가루쌀 제품을 개발한 식품업체와 함께, 가루쌀 원료를 재배하는 농업인들도 함께 참석하여 식품업체의 가루쌀 제품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고품질 가루쌀 원료를 생산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많은 국민들이 가루쌀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하고, 식품업체에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판매전이 기획됐다.”라며, “국민 여러분도 건강에도 좋고,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가루쌀 제품 구입을 통해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