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소년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청소년 다중이용 집단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10일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해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급식시설 사전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구·군 및 대구식약청, 대구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청소년 다중이용 집단급식시설 17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급식 다빈도 제공식품, 조리음식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해 급식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점검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음식 및 급식소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7일부터 5월 20일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할 수 있는 ‘청소년참여예산 제안대회’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예산 제안대회는 대구 거주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대구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5월 31일에는 청소년참여예산의 개념과 취지 및 효과적인 정책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6~8월에는 팀별로 정책제안서를 작성하고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청소년참여예산 제안대회의 주제는 ▲사회참여, ▲인권·환경, ▲진로·창의, ▲문화·생활, ▲안전·복지 총 5개 분야이며 이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정책제안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안대회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8월 30일에 개최되는 청소년참여예산 제안대회에서 직접 작성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게 된다. 우수제안사업에는 대구광역시장상과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되며, 정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1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에 손인호씨와 ‘장애인을 위하여 헌신하거나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 부문에 광법봉사회를 선정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11회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봉사자, 단체 등을 발굴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지난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31일간 공개 모집을 실시해 구·군 및 관련 단체로부터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된 ‘손인호(58세)’씨는 건축사로 활동 중 2013년 뇌졸중 후유증으로 지체 장애를 얻은 후천적 장애인이다. 그간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 대구시 건축심의위원, 건설기술심의위원 등 지역 전문가로서 활동 - 사단법인 세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7일 오후 2시 대구의료원(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4.7.)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인 동시에, 시민들의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지난해는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정갈등의 영향으로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 기념으로‘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주제로 2년 만에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보건·의료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대구광역시의원, 보건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시정혁신, 우수사례 발표영상(전국 최초, 대구형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시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식전 공연은 장구와 북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이 경북대학교 칠곡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펼쳐진다. 또, 시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테크노스포츠센터가 2025년 ‘튼튼머니’ 인증 시설로 선정됐다. ‘튼튼머니’ 인증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사업으로 스포츠 활동 참여를 통해 적립된 포인트를 스포츠 상품권 또는 제로페이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튼튼머니는 ‘국민체력100’에 회원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후 테크노스포츠센터 로비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스포츠 활동을 인증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스포츠상품권 또는 제로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튼튼머니 인증을 획득한 테크노스포츠센터는 수영장, 건강 강좌(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 어린이 놀이터(네버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 평균 5,000명 이상의 이용자 수를 자랑하는 센터는 이번 인증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화 이사장은 “테크노스포츠센터가 튼튼머니 인증센터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증을 점진적으로 획득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소재한 세천늪테마정원(1669번지 일원)에 튤립 4만여 본이 식재됐다. 따뜻해지는 봄 날씨에 맞춰 하나둘씩 개화 중에 있으며, 오는 4월 둘째 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는 지난 4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2025년 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 회원 60여 명과 자원봉사자 등 이날 정화활동 참여자들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방문객이 늘어날 비슬산 등산로를 정비하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와 폐비닐, 캔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 임충규 회장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봄철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달성군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정화·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는 매년 관광지 자연정화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익 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경북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조속한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북공동모금회에 산불피해 극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올해 범죄발생 사전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범죄 취약지 32개소에 CCTV 65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생활안전, 어린이보호, 도시공원, 재난재해 등 총 2,327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사건·사고 발생 시 조기에 발견해 큰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4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5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총사업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억5,500만 원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된 CCTV 설치 사업예산이다. 달성군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들이 요청한 17개소에 39대의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시켜줄 계획이다. 이 외에 설치되는 생활방범용 CCTV 26대는 현장설치조건·적합성 여부 검토 등을 거쳐 구지면 창리 등 주민이 요청한 지역 15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CCTV 설치 공사는 한 달 내 설치 완료를 목표로 이달 중순에 시작되며, 6월경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설치된 CCTV는 CCTV통합관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다사읍 문양리 산32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약 8천㎡의 면적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총 500본의 편백나무를 심었다. 또한, 수목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관수 작업을 병행했으며,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산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의 수종 전환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달성군은 지난해 3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구역 내 재선충병으로 손상된 소나무류를 제거한 후,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법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5월, 문양리 산32번지 소나무 숲이 편백나무 숲으로 탈바꿈한다. 편백나무는 생명력과 장수의 상징으로, 내공해성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해 재선충 대체수종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피톤치드 함량이 높아 공기정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특유의 향은 심신 안정을 도와 스트레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4월 4일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 선고에 따라, 대구시민과 대구교육가족에 드리는 서한문을 발표했다. 강 교육감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법치주의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중대한 판단이며, 민주시민으로서 그 결정을 존중해야할 의무가 있고 갈등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통합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