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말랑말랑 동아리’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랑말랑 동아리’는 달성군 내 초·중등학교 또래 상담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리 활동은 특히 모국어가 달라 학교 수업 이해, 교우 관계 형성 등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청소년들에 큰 도움이 된다. 상담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한국어 능력이 향상되고, 학급 친구와의 자연스러운 유대관계 형성을 돕기 때문이다. 센터는 초·중등 청소년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2021년도부터 동아리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5년 말랑말랑 동아리’는 지난 3월 달성군 내 14명의 청소년이 모여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달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회 정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지향 센터장은 “달성군 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들이 또래상담 활동, 또래상담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째 개최되는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은 그간 참신한 시선으로 달성군의 사계절과 일상의 찰나를 조명해 왔다. 매년 놀라운 수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역시 달성군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은 ‘전국’이란 이름에 걸맞게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출품 부문이 일반(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구별되어 있어 참여 문턱도 낮다. 사진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공모전인 셈이다. 올해는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달성군의 관광자원과 자연환경, 축제 및 문화행사, 전통문화, 생활상을 담은 작품들을 접수받는다. 접수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1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재단은 출품작 중 일반 부문 20점, 스마트폰 부문 15점을 선정해 11월 중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임이현·부녀회장 서태선)는 지난 7일 천내천 희망정원에 무궁화, 회양목 등 1,500여 주의 화훼류를 식재하며 ‘천내천 희망정원, 명품 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대구시 및 달성군 새마을회장단을 비롯해 화원읍 새마을회원 등 4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천내천 새마을 희망정원에 모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이현 협의회장과 서태선 부녀회장은 “따스한 봄을 맞이해 겨울 동안 방치됐던 잡초와 흙을 정비하고, 무궁화와 회양목 등을 식재하여 메말라 있던 정원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재탄생 시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천내천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식 화원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회의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밝고 생동감 넘치는 화원읍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과 주관하는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에 선정되어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방문 인증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도서관가봄’캠페인은 ‘따뜻한 봄, 일상 속 도서관은 항상 좋다’는 의미로 봄철 나들이 하듯 도서관 방문을 권장하는 행사다. 달성도서관은 올해 전국 80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도서관주간(4월 12일~4월 18일)을 맞아 두 가지 방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는‘달성도서관 단골 가족’행사를 운영한다.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하거나 도서관주간 동안 3회 이상 방문한 가족 중 선착순 30가족에게 무드등을 증정한다. 또한, 일반자료실에서는 학생과 학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필사하러 오늘 도서관 가봄’행사가 진행된다. 인문고전 필사코너에서 필사 체험 후 인증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긴 참가자에게 왕사탕과 압화 책갈피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정현호 관장은 “이번 행사로 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과학영재교육원과 대구문예창작영재원은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되는 ‘2025 전반기 영재교육 학부모 연수회’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학부모와 함께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사회의 인재상을 모색하고, 영재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회에는 과학문화 해설가로 활동 중인 전(前)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운영한다. 이정모 관장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과학교육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이정모의 과학 콘서트’ , ‘사이언스리터러시’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각종 방송 매체에 출연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방향과 미래 인재 양성에 관한 전문가로서 식견을 인정받고 있다. 특강에서는 ‘인공지능(AI)시대, 우리 자녀 미래 인재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자녀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가정의 역할을 제시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4월 7일 학교통학차량 운전원 및 안전요원 총 38명을 대상으로 안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박지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특징 및 유형,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관련 법령,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 사례 등 현장 실무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박 교수는 안전책임자로서의 역할 인식을 돕고, 참석자들에게 안전의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운전원은 “이번 교육 덕분에 통학차량 관련 법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통학차량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5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중학생 75명을 대상으로 북부도서관과 달성도서관과 연계한 ‘중학생 독서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학교는 중학교로 진학 후 감소하는 학생들의 독서량과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어 학생들이 문자에 몰입할 수 있는 집중 독서 환경 제공과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문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먼저, 북부도서관에서는 4월 5일부터 7월 23일까지 ▲독서입문;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온 책읽기(토요일 오후), ▲인문독서; 청소년 ‘사피엔스’ 함께 읽기(토요일 오전), ▲토론; 야무진 소설 토론(수요일 저녁), ▲논술; 논술 마스터 클래스(수요일 저녁) 등 총 4개 강좌를 각각 10회씩 운영한다. 달성도서관에서는 “책으로 LEVEL-UP!”이라는 주제로 4월 5일(토)부터 6월 14일(토)까지 ‘온 책 읽기로 셀프리더십·문해력 UP!’강좌를 매주 토요일 10회운영한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되고, 출석률 80% 이상인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참여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겨울방학 동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열리는‘2025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18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208명이 35개 직종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수 선발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 1, 2,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상금 및 해당직종의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있으며, 9월에 있을 전국기능경기대회 대구 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미래기술 인력을 양성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박영동 의원은 제3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1인 가구 및 고령층에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고, 반려동물은 ‘기르는 동물’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달성군에는 반려동물 관련 공공 시설이 전무한 실정을 지적하며, △반려인들의 이용료 부담 완화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주요 관광지 연계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를 위한 교육 공간 필요에 대해 역설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공공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류규하 중구청장은 7일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신천교 배수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침수 등 자연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대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신천교 배수펌프장(중구 동인동3가 소재)을 방문한 류규하 구청장은 배수펌프의 작동상태와 비상 발전기, 수위 조절 센서 가동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유수지 및 배수로 관리 실태도 꼼꼼히 점검하고 재난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중구에는 신천교, 동신교, 수성교 지하차도 주변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5곳의 배수펌프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저지대와 신천대로 인접한 지역은 배수펌프 정상 작동 여부에 따라 침수 피해 가능성이 높아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난이 예측 불가능해진 만큼, 방재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해 침수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황보 란 부구청장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