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성남시청 빙상팀을 격려하기 위해 중국 하얼빈을 방문했다. 신 시장은 8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을 찾아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성남시청 빙상팀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쏟아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길리, 최민정 선수는 혼성 2,000m 계주 결승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500m에서도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과 김길리 선수의 은메달로 이어지며 성남시청의 메달 레이스는 계속됐다. 신상진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고의 기량으로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 시장은 9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성남시청 빙상팀의 추가 메달 획득을 위한 뜨거운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본격적인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중・고등 야구 선수 및 관계자 등 18개 팀 800여 명이 안동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내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와 용상야구장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하며 새로운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등부 동도중 외 9개 팀 300여 명, 고등부 포항제철고 외 7개 팀 500여 명이 안동을 찾았으며 중등부는 2월 9일부터 15일까지, 고등부는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아울러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중등부 겨울리그를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이처럼 안동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게 된 데는 △첫째,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에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 △둘째, 운동부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아그린파크 내 청소년수련원을 숙박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셋째 휴식일에 선수 및 관계자들이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크다는 점 등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육회, 종목 지도자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체계적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화천군이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에 가늠좌를 맞추고,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올해 화천산천어축제 역대 최고의 흥행을 이뤄낸 화천군은 축제로 인해 한껏 높아진 화천의 인지도를 대단위 스포츠 이벤트와 접목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역경제 기여도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화천산천어축제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화천군의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는 봄부터 늦가을까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든든한 힘이다. 올해 첫 출발선의 테이프는 화천군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파크골프가 끊었다. 지난 4일 개막한 2025 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예선 기간 포함, 전국 각지에서 연인원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파크골프는 1분기 시즌 오픈 대회, 2분기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 3분기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다른 종목 전국대회도 줄을 잇는다. 4월에는 한국 여자축구의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는 202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화천읍을 비롯한 각 읍면 곳곳에서 열린다. &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민국 믹스더블 컬링 대표팀이 8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믹스더블 컬링 종목에서 영예로운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경기력이 펼쳐졌다. 믹스더블 컬링은 컬링의 혼성 종목으로 남자 1명, 여자 1명으로 구성되며, 점수 계산은 일반 컬링과 같으나 총 8엔드로, 각 팀별 엔드 당 5개의 스톤만 투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 팀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조직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특히 김경애 선수의 파워풀한 테이크아웃이 돋보였고, 두 선수의 팀워크가 경기 내내 빛을 발하며 준우승을 차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준우승은 오랜 기간의 준비와 팀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의 실력을 입증한 만큼, 향후 국제 대회에서도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천시가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체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민 및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 4억 1,500만 원(국비 2.89억원, 시비 1.2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생활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제천시 유소년 체육교실 프로그램 △4개 학교 대상 시설 개방 지원사업 등 2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유소년 체육교실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1억 원씩 지원하여,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육상, 배구, 체조 등 관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포츠 종목 강좌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은 방과 후 유휴 학교 체육관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각종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도시는 체육을 통한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그동안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생활체육 지원사업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3번째로 많은 국비 3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지원사업은 문체부에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지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전남도는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14억 원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7억 원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지원 10억 원 등을 확보했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경우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9개 사업이 선정돼 전남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확보된 예산을 통해 어르신 체육 지원 활동을 지난해 대비 7개소를 늘린 29개소로 확대하고,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16개소에서 21개소로, 학교 체육시설 개방은 지난해 대비 22개 학교가 늘어난 48개 학교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더 많은 도민이 체감하도록 생활체육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2025년 고교 선수 바이오메카닉스 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광범위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DB를 구축하고, 선수 분석 및 기록실 제작 등의 전반적인 데이터 시스템을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2월 26일(수) 오후 3시까지 KBO 전력강화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 불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예비 고1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Next-Level Training Camp에서, 스포츠 과학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메카닉스’ 측정을 2월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측정은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보다 효율적인 훈련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뒀다. 측정에 활용한 마커리스 시스템은 몸에 직접 마커를 부착하지 않고도, 동작을 심도있게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촬영된 모든 영상이 분석에 활용 될 수 있어 빅데이터 수집과 연구에도 용이하다. 투수 측정에는 예비 고1 선수 16명이 참가했으며, 전력 투구를 7회 촬영했다 측정에서는 마커리스 모션캡쳐 카메라 8대, 포켓 레이더 구속 측정기 1대, 지면반력 측정 장비 2대, 지면반력 장착 마운드 1대 등의 첨단 장비가 사용됐다. 타자 측정에는 예비 고1 선수 24명이 참가했으며, 티-배팅을 활용한 5~7회의 풀 스윙 타격 촬영이 이뤄졌다. 측정 장비로는 마커리스 모션캡쳐 카메라 8대, 지면반력 측정 장비 2대, 지면반력 장착 배팅 타석 1대 등이 활용됐다. 측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장수군은 ‘2025 제2차 WINTER Schooling Show 승마대회’가 오는 11일까지 4일간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회성 이벤트 대회가 아닌 3번에 걸친 대회 성적을 합산해 통합 우승자를 결정하는 대회로 참가선수들은 열심히 쌓아온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월 개최된 1차대회에 이어 치러지는 본 대회는 선수 63명, 마필 80두가 출전해 25개 종목(장애물 23, 마장마술 2)의 경기가 진행되며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 승마선수부터 일반부 승마선수까지 다양한 선수층이 참여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승마대회가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말산업 특구인 장수군은 승마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장수국제승마장 시설개선과 운영지원 등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우수한 시설을 갖춘 실내승마장을 보유하고 있어 동절기에도 승마대회 개최가 가능해 전국의 승마선수 및 말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7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중간 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결의했다.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상위 13개국이 참가한다. 7개국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로, 각국의 최고 컬링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를 위해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한 대회 기간 국제 관객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과 관련 시설의 정비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남은 준비 사항을 점검하며 대회를 준비 중이다. 또한 대회 기간 다양한 자원봉사자와 협력 파트너들의 참여로 대회 운영에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컬링을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 일정 및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