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을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위원장인 이순걸 군수 주재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울산해양경찰서, 울산기상대, 울주경찰서, 남울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진하해수욕장 관광객의 즐겁고 안전한 피서와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사항들을 심의·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개장식 △물놀이구역과 레저구역 운영 △편의시설 무료화 운영 등이다. 올해 진하해수욕장 개장기간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66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개장 기간에 개장식(6월 27일)을 비롯해 진하해변축제(7월말), 서머페스티벌(8월 초),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7월 10~13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울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물놀이장 등 편의시설을 무료 운영하며, 임시주차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는 11일 4월 1회차 고객의 날 행사로 울주군남부통합보건지소와 연계하여 이용고객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건강상담 행사는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온산문화체육센터로 출장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상담을 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금연클리닉,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영양관리 및 신체활동 등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 안내와 국가암 검진 및 결핵 바로알기 홍보를 진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고객은 “보건소까지 방문하려면 멀고 일부러 시간내서 가기 힘든데 이렇게 센터에 직접 와줘서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건강 챙기라고 관리해주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많은 선물까지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온산문화체육센터 김언식 관장은 “항상 센터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고객의 날 행사를 건강을 주제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고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 양산) 지구 2·6·7·8지역이 15일 울주군 언양읍 신화마을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김한준 6지역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조속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과 물품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오는 27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최규호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그린 울산의 밤 이야기’를 주제로, 빛과 시간의 순간을 포착한 초현실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담은 사진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울산현대사진 연구회 회장인 최 작가는 울산을 기반으로 한 추상적이고 초현실적인 풍경 사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독창적인 기법으로 빛과 시간의 연속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사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가 담겨있다. 최 작가는 “빛과 시간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속의 흐름에 있다”라며 “기존 사진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관점을 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최규호 작가 초대전은 과학관 개관 시간 동안 과학관을 방문하는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불시에 진행한다. 이 점검은 학생과 교직원의 신체적, 심리적 안전을 보장하고, 교육 공간 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점검을 의무적으로 추진한다. 점검은 적격 용역업체의 남녀 직원 각 1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들은 고성능 탐지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부와 설치 우려 구역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는 용역 계약부터 예산 집행, 일정 조율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해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내며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점검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장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강북은 100%,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울산 울주군 더엠컨벤션에서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4대 중독(흡연, 음주, 마약, 도박) 예방 학교장 연수’를 열고, 학교 중심 예방 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 지역 전 공립학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청소년들이 전자담배, 음주, 향정신성 의약품, 사이버 도박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달콤한 향으로 유혹하는 전자담배, 가벼운 음주를 허용하는 사회적 분위기, 체중 감량을 이유로 시작한 약물 복용,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사이버 도박 등은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확산하고 있다. 연수는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 교육전문가 이광호 소장이 ‘마약 중독의 가장 깊은 원인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로켓맨’, ‘마스크걸’ 등 다양한 제작물(콘텐츠)을 활용해 청소년이 중독에 빠져드는 심리와 환경적 배경을 분석하고, 미디어 속 중독의 유혹 구조를 소개했다. 두 번째 강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릴레이)’ 홍보 활동(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 홍보 활동은 인구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려는 이어가기(릴레이) 활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3세까지 지원 확대,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체제 구축, 다자녀가정 학생교육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천 교육감은 김종훈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을 추천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저출생, 고령화는 단순한 인구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범사회적 과제”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교육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효문동은 지난해 11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받은 성금 2천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중증장애인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00명에게 지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 효문동에는 2013년부터 매년 11월 익명의 기부자가 찾아와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역시 11월 4일 해당 기부자가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천만원을 전달했다.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기부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효문동 내 중증장애인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했다. 효문동 관계자는 "매년 이름 없이 큰 돈을 기부해 주시는 기부자의 뜻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4월 30일 저녁 7시 동구청년센터 옥상에서 노동절을 기념하여 ‘옥상달빛영화제’를 진행한다. 옥상달빛영화제에서는 울산 동구 출신인 김은영 감독의 영화 '더 납작 엎드릴게요'를 상영하고 노동절 퀴즈 및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납작 엎드릴게요'는 법당 옆 출판사 입사 5년 차, 여전히 막내인 혜인(김연교 배우)의 좌충우돌 사회생활을 담은 독립영화이다. 이 작품은 △제13회 충무로 단편, 독립영화제에서 장편, 독립영화 부문 특별 언급상)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땡그랑 동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청년센터는 옥상달빛영화제에 참여할 청년 관객 30명을 지난 4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접수 중이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노동절 기념으로, 청년들과 영화를 보면서 직장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유쾌하고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옥상달빛영화제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에서는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드론 기반의 영상정보와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UAV(일명 드론) 공간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2차년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구축한 1차 UAV 시스템의 후속으로, 주요 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드론 영상 관리 및 공간정보 기반 경량형 행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실무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접근 가능하며, 무인 비행 장치 운영 관리, 영상자료의 관리 및 활용, 행정정보의 시각화 등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드론 영상자료의 검색·열람은 물론, 울산시 도시 정보포털(항공사진), 일사편리(부동산 정보), 토지이음(도시계획 정보)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행정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도 대폭 개선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현될 ‘UAV 공간정보 모니터링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