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4월 17일 오전 11시 박물관 1층 영상교육실에서 ‘4월, 봄날의 신나는 국악잔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예술단에서 진행하며 대구시립국악단원(정현정, 신원철, 이규원, 전소이, 강한별, 오승빈, 김경동, 김건우)이 출연한다. 공연은 ‘반딧불’, ‘풍년가’, ‘섬집아기’, ‘비익련리’, ‘설장구’ 등 국악기 독주와 ‘문어의 꿈’, ‘I am’ 등 국악기 합주, 그리고 한국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봄날에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형태로 공연을 구성했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이나,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 방문도 가능하며, 공연은 4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짜유기박물관 1층 영상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 공연을 유치해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팔공산 일대의 거점 문화시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 오펀스튜디오’에 참여할 역량 있는 성악가 추가 선발 오디션을 진행하고, 오는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신청받는다. 국내에서 ‘오펀스튜디오’를 설치해 극장 주도형으로 특화 운영하는 곳은 오직 대구오페라하우스뿐이다.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전문성을 토대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럽식 전문 성악가 트레이닝 센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며 오페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 오펀스튜디오’ 참여 성악가 4명(테너 전묵주, 소프라노 박희경, 김우린, 이예지)을 이미 선정한 바 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4명의 성악가와 함께 이번 추가 선발 오디션에서는 메조소프라노, 바리톤과 베이스 부문의 성악가를 추가 모집하고자 한다. 오펀스튜디오는 역량 있는 신진 성악가들에게 오페라 스코어 리딩, 음악코치 수업, 연출 수업, 오페라 전문가 마스터 클래스 등 연간 70여회의 전문적인 교육 수혜를 제공하고,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 무대에서 오페라 가수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폴리텍Ⅵ대학과 지난 9일 폴리텍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예술 융합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폴리텍대학 공간·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예술인 대상 기술 교육 및 테스트 환경 제공, ▲문화예술 프로젝트 인턴십 기회 마련을 통한 홍보 협업, ▲예술·기술 융합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폴리텍대학은 첨단 장비와 실습 공간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ABB(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 등 예술가들이 창작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창작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창의적인 창작 환경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흥원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폴리텍대학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창의력 함양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폴리텍대학의 ‘콘텐츠디자인과’와 협력하여 문화예술 프로젝트 인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는 4월 9일 제1회 농산물 경매체험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도매시장 내 청과법인 대구중앙청과(주)가 함께했으며 시민들이 경매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산물 유통 구조와 유통 단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농산물을 단순히 전시 방식이 아닌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대구중앙청과(주)에서 마련한 참외, 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다양한 증정품은 행사에 활기를 더하며 시민들의 참여 유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도매시장의 기능과 역할, 블라인드 경매 방식에 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고,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도매 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도매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5월 농협북대구공판장, 6월 효성청과(주), 7월 대양청과(주), 10월 대구경북원예농협공판장이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은 “농산물 도매시장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 수경재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대구시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수경재배의 이론적 기초, 용수 관리, 배양액 조제 및 관리 등의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며, 농업인을 우선 선발 후 예비 농업인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4월 22일 이후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 교육 과정인 수경재배반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스마트화 흐름에 발맞춘 고부가가치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농업인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선도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3층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내 공장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1일 오후 10시경, 대구 서구 중리동 소재 서대구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화재로 총 13개 동이 소실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를 비롯해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총 7개 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와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해 입주업체 대상 화재예방 교육 강화, △입주업체의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 점검, △기계·설비의 과부하 및 과열 여부 수시 점검 안내, △노후 공단 등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 실시, △블록형 공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긴급 화재안전조사 등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단지관리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직장 내 조직문화를 개선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4월 9일~4월 10일 양일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직원들에게 고충상담창구 등을 알리고자 4월 9일에는 동인청사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4월 10일에는 산격청사 구내식당 이용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함께 성희롱 관련 QR설문 안내지를 배부하며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외모, 옷차림 등에 대한 표현 안하기’, ‘사생활 묻지 않기’ 등 상대방을 배려하는 실천 사항 등을 안내하고,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성희롱 해당 ○, ×’ 질문 QR 안내지를 나눠주고 향후 응답 결과는 직원대상 예방교육에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도 함께 참여해, 직장 내 고충상담창구뿐 아니라 성폭력 등 피해 시 상담, 의료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폭력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공직사회 성희롱 등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는 고충상담창구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대구 시민의 소비자 상담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구 시민의 소비자 상담건수는 24,281건으로 전년 대비 2.7%(645건) 증가했다. 대구시의 연간 소비자 상담건수는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피해 예보 발령, 이동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24년 7월 ㈜티몬과 ㈜위메프의 입점 판매자에 대한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계약불이행 및 환급 거부 발생으로 소폭 증가했다. 전국 소비자상담 건수 역시 전년 대비 10.2%(52,254건) 증가했다. 지난해 대구 시민이 소비자 상담을 신청한 상위 5개 품목은 의류·섬유가 635건으로 가장 많았고, 헬스장 491건, 건강식품 464건, 이동전화서비스 438건, 국외여행 36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을 보면 숙녀화(구두·부츠 등)가 135건 접수돼 전년 대비 141.1% 증가했고, 다음으로는 국외여행 6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5대 미래신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 육성 사업은 지난 2년간 ABB 분야의 21개 기업을 지원해, 연 매출이 653억 원에서 876억 원으로 34% 증가하고, 고용 인원도 689명에서 719명으로 4.4%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기업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무지개연구소는 2024년 9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에서 60억 원을 수주해 45kg급 고중량 무인이동체 개발에 착수했다. ㈜일만백만은 AI 영상 제작 기업으로 16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국내외 특허 4건을 확보했으며, Pre-A 단계(초기 투자와 본격 투자 사이 단계)에서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체리는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으로, 캐나다의 첨단기술 창업 초기 기업 육성기관인 해피소나(Happysona)와 북미 지역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아이엠뱅크, 유니세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성군이 10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갑을 아닌 함께 데이(DAY)’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하고 수평적, 탈권위적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 캠페인에는 조양래 현풍읍장을 비롯한 현풍읍 직원들이 참여해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공직사회 내 갑질을 근절하고 서로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우리 군 직원 모두가 행복한 청렴 달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부서별 청렴도 향상방안 보고회 및 전 직원 대상 청렴 특별교육 개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군수와 직원 간담회 등 반부패 청렴 의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