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2023년 갯벌생태과학관 특별전으로 생활 속 과학원리 체험전시 ‘과학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작한 이동형 과학원리 체험물인 싸이팝(Sci-POP)을 무상 임대해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의전당을 방문하는 청소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로 ‘카오스 진자’, ‘균형 잡는 인형’, ‘편광카드’, ‘중력을 거스르는 물방울’ 등 20종을 준비했으며, 체험을 통해 힘과 운동, 빛, 열 등 다양한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전시장 내에 팝업북과 블록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과학놀이터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 및 해설, 전시 연계 체험교육 등 자세한 사항은 보령문화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과학체험 전시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령문화의전당이 앞으로도 다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 뮤지컬 '맘마미아'를 오는 7월 14일과 15일 무대에 올린다. 예술의 전당은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30분, 15일 오후 2시와 7시, 총 3회에 걸쳐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지난 1999년 런던에서 초연해 올해 24주년을 맞은 작품으로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명곡들로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그리스의 작은 섬을 배경으로 도나와 딸 소피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손꼽히는 뮤지컬로,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이뤄진 이번 시즌은 뮤지컬 최고의 마돈나 최정원, 믿고 보는 배우 신영숙이 주인공을 맡았다. 이외에도 홍지민, 박준면, 장현성, 송일국, 이현우 등이 출연하며 최고의 캐스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운영되는 만큼 많은 타지역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군산시민 50%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시민선호도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군산시가 12일 군산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주광영(55)지휘자를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3월 공개채용 공고를 통해 전국에 실력있는 지휘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속에 서류, 실기(리허설), 공연지휘, 면접심사와 합창단원들의 의견을 거쳐 주광영 지휘자를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2년간 군산시립합창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주광영 지휘자는 경원대학교 음악대학(성악)을 졸업 후 UCLA 대학원 석사(성악, 합창지휘), LCLA 대학원 박사 학위(합창지휘)를 취득했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송파구립합창단, (사)난파 합창단 등을 통해 음악적 감수성이 풍부하고 섬세한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주 지휘자는 “클래식한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합창단원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기량 향상에 최우선을 두고 시민들과는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친근한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상임지휘자 채용으로 한층 더 안정적이고 향상된 합창단의 모습을 기대하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본격적인 여름꽃의 향연이 시작되는 6월, 강진에서 대규모 수국 축제가 열린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2023 강진 수국길 축제가 ‘물, 숲 강진의 여름속으로’를 슬로건으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보은산 V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강진은 농가 20개소가 5만8,251㎡ 규모로 수국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생산 면적의 32.7%에 달한다. 전남도 내에서도 전체 생산량의 9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 조경용으로 재배하고 있는 수국의 상당수가 강진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진산 절화용 수국은 품질이 우수해 지난 2011년부터 일본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일본 전체 수출량의 100%를 강진이 차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싱가포르 시범 수출을 진행하면서 수출 누적 70만 본을 달성했다. 강진산 수국은 양액재배 등 우수한 기술력과 온난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꽃 색이 선명하고 화려하다. 특히 모닝스타, 화이트아리, 핑크아리와 같은 국산 품종의 수국도 육성하고 있으며, 화훼 시장 선점을 이어가기 위해 농촌진흥청 등과 함께 재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9일 창원시 로봇랜드에서 학령기 아동(초2~6학년) 19명을 대상으로 ‘떠나요! 드림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쉽게 할 수 없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로봇 테마파크인 ‘로봇랜드’에서 유익하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로봇랜드 특화체험의 장인 로봇스쿨에 참여해 VR 달리기 대회, 로봇 레이싱, 가상 스포츠 체험 활동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로봇랜드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놀이동산에 와서 평소 접하기 힘든 가상 스포츠 및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해서 신났고, 좋은 추억이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가족캠프, 부모교육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예술단‘화목한 문화산책’6월 공연이 동구 주민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동구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와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신 ․ 구 도심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6월 20일과 22일, 27일, 29일 오후 7시 30분 모두 4차례에 걸쳐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6월 20일에는 시립합창단이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꽃보다 청춘! 아버지들을 위한 찬가를 연주한다. “라떼는 그랬다!”한마디면 꼰대가 되어버리는 외로운 아버지 세대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는 합창음악으로 스토리 있게 꾸며내 관객들의 마음의 감동을 줄 것이다. 6월 22일은 시립무용단의 무대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춤으로 그리는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의 공연이 펼쳐진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 그리고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구연동화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한다. 6월 27일은 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취임한 여자경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슈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오페라 카르멘 서곡’, 번스타인 뮤지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는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한‘2023년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2023년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대전 20팀, 타지역 20팀 등 총 40팀의 가족 단위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됐다. 대전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대전관광 스탬프투어,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 캠핑요리대회, 가족장기자랑, 힐링음악회, 대전관광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대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한밭교육박물관과 대동하늘공원을 돌아다니며 수행한 스마트폰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체험과 페이퍼파일럿 체험은 어린이들이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의 정겨운 마음을 나누었으며, 장보기 미션 등을 수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했다. 시장에서 구매한 먹거리를 이용하여 최고의 요리사를 뽑는 캠핑요리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이색 레시피로 각자 색다른 캠핑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족장기자랑, 통기타가수와 버블아티스트 공연 등 캠핑분위기를 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정소식지 월간 ‘일류도시 대전’을 ‘밀리의 서재’와 ‘교보문고’ 등 온라인 독서 플랫폼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 대전시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를 비롯해 교보문고와 알라딘, 예스24 등 4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발행되는 ‘일류도시 대전’을 전자책(e-book) 형태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ㅇ 특히, 이번 온라인 독서 플랫폼 구독 서비스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독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ㅇ 월간 ‘일류도시 대전’은 지난 2019년 7월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 환경 기반을 마련, 전자책(e-book)과 PDF 형태로 오프라인 기사를 온라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이번 대형 독서 플랫폼 등재로 더욱 많은 독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채널로 대전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밀리의서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4개의 온라인 독서 플랫폼에서 2023년 1월호부터 현재 발간된 6월호까지 구독할 수 있으며, 향후 매월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맞이해 오는 6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해대교 및 남해각 일원에서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남해대교는 1968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973년 6월에 준공됐다.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현수교다. 건립 당시에는 동양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남해군이 관광도시로 부상하는 출발점이기도 했으며, 지난 50년 동안 남해군민의 사랑을 받아온 다리다. 개통 50주년 기념행사는 팝페라 등 식전 공연에 이어 ‘공군군악대의 행진곡과 함께하는 남해대교 걷기행사’로 장식된다. ‘남해대교 걷기행사’는 다리를 한번 건너면 무병장수한다는 이야기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개통 당시의 장면의 재현하기 위한 이벤트다. 다리걷기 행사는 안전을 위해 행사 전까지 사전접수를 한 신청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QR 마크를 통해 신청하거나 남해군청 관광개발팀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특히 설천면 노량상가번영회 주축으로 남해대교의 50주년 ‘생일’을 기념하는 ‘미역국 DAY’가 펼쳐지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6월 16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0회 정기연주회 ‘전람회의 그림’을 개최한다. 정통 클래식 선율의 진수를 선사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마에스트로 레오스 스바로프스키(Leoš Svárovský)가 객원 지휘를,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첫 순서는 전반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의 화려하고 강한 힘이 느껴지는 러시아 낭만주의 작곡가 글라주노프의 대표작 ‘콘서트 왈츠 제1번’으로 경쾌하게 출발한다. 이어서,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협주곡 총 5개 가운데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 받으면서 러시아의 3대 피아노 협주곡이라고도 불리는 ‘제3번’을 피아니스트 문지영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은 피아노의 타악기적 울림에 초점을 맞춰서 공격적이고 야성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눈부실 만큼 화려하고 현란한 기교가 역동적인 에너지를 분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전람회의 그림’은 작곡가 무소르그스키가 친구였던 화가이자 건축가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영감을 얻어 피아노곡으로 만든 곡을 라벨이 관현악으로 편곡한 버전이다. 열 점의 그림에서 느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