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국제학교 동아리 Why STEM은 지난 10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89만 2천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대구국제학교 동아리 ‘Why STEM’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교외 지역 아동단체를 방문해 과학 교실을 운영하는 등 아동들의 과학 접근성 확대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동아리 회장 황서윤 학생은 “교육도시 수성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TEM’ 분야를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재능을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학교 교육 발전과 미래 세대의 역량 성장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동아리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수성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조일골 텃밭에서 고독사 위험군 주민을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인 ‘심는 즐거움, 거두는 기쁨’ 합동 씨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청과 관내 4개 복지관(범물, 지산, 황금, 함장)이 함께 진행하는 텃밭 가꾸기 사업의 첫 시작으로, 참여자 30여 명이 모여 퇴비를 주고 씨앗을 뿌리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은 한 해 동안 작물을 함께 가꾸고 수확하며, 서로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는 즐거움, 거두는 기쁨’ 텃밭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수성구 공영 도시농업농장(조일골, 천을산)을 무료 분양하고,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확한 농작물은 참여자의 식생활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져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에 혼자 있으면 외롭기만 했는데, 이렇게 다른 분들과 함께 활동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상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재화 의원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 전국 사교육비 총액이 29조 원을 넘어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대구의 경우 사교육 참여율이 81.8%, 월평균 사교육비 47만 8천 원으로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전국 4위를 기록했다”며, “사교육 문제의 해법은 공교육 강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를 운영하며 공교육 혁신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으나, IB교육과 국내 대학 입시 체계 간의 연계성 부족을 지적하며, “서술·논술 중심의 IB 수업과 객관식 위주의 수능은 공부 방식부터 평가까지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IB DP 과정의 졸업시험은 11월에 약 3주간 진행되어 수능일과 겹치거나 직전 또는 직후가 될 수 있어 두 시험을 병행 준비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고, 국내 대학 진학 시에도 수능 최저를 반영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에만 지원 가능해 진로 선택의 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구시의원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4월 11일 14시, 시의회 접견실에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모인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용기를 드리고자 하는 대구시의회 구성원들의 한결같은 정성을 담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써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의 희망을 담은 작은 정성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안전한 일상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동 맞춤형 복지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청 희망복지팀과 22개 동 맞춤형 복지팀장이 참석해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동별 업무 현황 공유 등 맞춤형복지팀 업무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동 맞춤형 복지팀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핵심 전달체계 역할을 잘 수행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체육회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청송군에 성금 73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송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달서구체육회 임원과 산하 종목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달서구체육회는 청송군체육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생활체육 교류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올해도 청송군체육회가 달서구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산불 피해로 방문이 취소되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청송군과 오랜 우정을 이어온 만큼,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구‧군 안전시책 평가'에서 9개 구‧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재난안전 분야 시책을 5개 분야, 23개 지표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달서구는 생활밀착형 안전정책과 재난대응 훈련의 내실 있는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재난관리자원훈련의 체계적 추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진천천·수밭골천 산책로 CCTV 및 방송장비 설치,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특별안전점검 등 다양한 실천 사례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생활 곳곳에서 실천해온 주민 안전 중심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와룡산 자락길에서 ‘노다지 나눔공동체’ 사업 참여자와 지역 주민 110여 명이 함께하는 ‘편백나무 500그루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노다지 나눔공동체’는 ‘노인‧다문화‧지역사회’의 줄임말로,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파트너가 되어 어르신 돌봄, ESG 환경 교육 및 실천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달서구의 대표 통합복지 사업으로 현재 약 80명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식목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그린리더로서의 책임감을 키우고, 공동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속감과 연대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1차례 일정 중 6번째 행사에는 노다지 참여자 30여 명을 비롯해 계명문화대 외국인 유학생, 우리마을 교육나눔 및 청소년 쉼터 관계자, 성서노인복지관 어르신, 적십자봉사단 등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와룡산 자락길 일대에 편백나무를 심으며 자연 속에서 교류하고, 세대와 문화를 넘어선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웃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제9기 희망달서 SNS기자단’발대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시민 홍보 Mate(메이트)의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9기로 출범한 SNS기자단은 전국 최초로 ‘앵커기자단’과 ‘스튜디오 제작기자단’을 신설하며, 콘텐츠 전달 방식과 품질을 대폭 강화했다. ▲앵커기자단은 ‘주간달서뉴스’의 앵커, 리포터, 모델로 출연해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고, ▲스튜디오 제작기자단은 ‘달서디지털창작센터’를 거점으로 콘텐츠 기획·촬영·편집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달서디지털창작센터’는 폐교된 신당중학교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디지털 미디어 특화 시설로, 호리존 스튜디오, 방음 부스, 영상 편집실 등 최신 장비를 갖춘 미디어 창작 공간이다. SNS기자단은 단순한 행정 홍보를 넘어 시민의 시선과 언어로 소통하는 ‘홍보 Mate’로서, 주민 간 연결을 확장해 온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채널이다. 이번 9기에서는 기획-제작-출연이 융합된 ‘시민 디지털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이 강화되며, 달서구가 지향하는 ‘디지털 뉴미디어 도시’ 비전이 본격화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산불 발생으로 영농철 농촌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과 보탬이 되고자, 피해 복구에 참여해 합동 지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의 적기 영농을 위해 피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농촌진흥청(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복구 지원에 참여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합동 지원한다. 이번 피해 지역 지원에 나서는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인원은 2명으로 현재 농업기계 업무를 담당하며, 농촌진흥청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도 위촉돼 있는 농업기계 분야 전문 직원들이다. 한편,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3일간) 태풍 침수 관련 피해 지역인 경북 경주시로 합동 지원에 참여해 경운기 등 488대 수리를 지원했다. 이어 2023년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2일간) 호우 피해 지역인 전북 익산시에도 침수 농업기계 합동 수리 지원에 참여해 보행관리기 등 146대 수리를 완료해 농촌 지역 재해 재난 발생 시 복구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