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6일부터 강화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 및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진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 이다.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한다. 조사는 표본추출을 통해 선정된 강화군 내 19세 이상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운동, 비만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테블릿 PC를 이용해 1대1 면접조사로 실시하게 된다. 조사 기간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77일간이다. 12월에 조사 결과가 공포될 예정이며, 다음 해 지역의 맞춤형 건강 정책에 중요한 방향을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는 보건사업을 수행하는데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적극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이달 30일까지 만 55세~70세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위험 예측검사’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관리와 노인건강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적십자병원(원장 이정교)과 협약을 체결해 한국전력공사에서 기부한 치매 특성화 사업 기부금으로 진행하는 선제적 치매예방 사업이다. 치매 위험도 예측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의 혈액 속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치매 발병 위험도를 미리 알아보는 검사다. 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전화로 선착순 예약하면 되고, 검사 당일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을 지참해야한다. 구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중장년층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초기 인지변화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여 치매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치매위험 예측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치매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중장년기부터의 치매 예방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감염병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월 2회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수칙을 전달해 감염병 발생 및 전파 조기 차단을 기대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매월 바뀌며, 5월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실 주제는 결핵 예방이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결핵은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감염병이므로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체중감소 같은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보건소로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예방 수칙을 실천해 감염병 발생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응급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2025년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은 임실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소아‧청소년(0세~18세)과 고령자(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응급환자가 타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한 경우 응급차량 이용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1건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며,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에 관련 서류를 갖추어 임실군 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지역 간 응급의료기관 불균형이 큰 만큼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이 임실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보건소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통해 모범적인 위생 관리를 실천하는 급식소를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집단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집단급식소로 정식 등록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공공기관, 병원 등 약 130개소이며 참여를 원하는 급식소는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신청한 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는 총 32개 항목으로 ▲시설·환경 관리 ▲개인위생 관리 ▲공정관리 ▲식재료의 보관·운송 과정 ▲기타 집단급식소 운영과 관련된 제반 사항 등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진행된다. 평가와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적으로 우수 집단급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10명이며, 조사가구로 선정되면 우편을 통해 선정 안내서가 배송된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정신건강, 예방접종 등 16개 영역 169개 문항을 1대1 면접방식으로 조사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건강 통계 생산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통계조사인 만큼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함께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의 건강통계를 산출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고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확보하여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지역보건소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조사는 질병관리청에서 선정한 표본 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조사원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흡연과 음주를 포함한 건강행태, 질병 유병 여부 및 의료 이용 실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지역의 미래를 위하고 내 가족의 건강과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보는 기회라 여기시고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12일과 14일, 자살 고위험 시기 대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종천 휴먼시아 아파트 등 관내 3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아파트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으로, 의료기관이나 전문상담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문상담요원이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 내부에서는 ▲우울·불안 등 마음건강 평가 ▲맥파를 통한 신체 건강 측정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 ▲개별상담 및 심층상담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심리 안정화 기법 교육도 병행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서천군민의 마음건강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진드기(SFTS)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응은 지난달 경북 안동에서 SFTS로 인한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내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의성군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진드기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감염병의 위험성 △증상 및 대처법 △예방수칙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교육하며,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치명률 18%에 달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의성군은 논·밭·임야 등 진드기 서식지 비율이 높고, 고령의 농업인 비중이 높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최근 3년간 진드기 발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드기 다발생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고령층 중심의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주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이 멈춘 응급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장치로, 전문 의료 지식이 없는 일반 시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긴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함께 사용할 경우 생존율이 최대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가 없는 공동주택 가운데, 공주시 관내 1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의 미설치 단지 중 관리가 가능한 곳이다. 시는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설치가 적합한 단지를 선정해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5월 30일까지 공주시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