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수창공원에서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바르게 걷기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걷기 교육은 대구광역시걷기협회 소속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걷기 이론 습득과 실습을 병행해 올바른 보행 자세를 익히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Step by Step(한 걸음씩)’을 주제로, 개인의 체형과 운동 습관에 따라 맞춤형 걷기와 스트레칭이 이루어지는 단계별 교육으로 진행됐다. 체형 불균형(상·하·좌·우)을 고려한 차별화된 실습과 함께, 참여자의 평소 운동량 및 목표 심박수를 활용해 걷기부터 달리기까지 점진적인 신체활동 향상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체형과 건강 상태에 맞는 걷기 방법을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이번 바르게 걷기 교육 외에도 걷기동아리 사업 확대 및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 여부 ▲정신건강 상태 ▲가구 특성 등으로,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 135개 산출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결과는 울릉군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증진 정책 수립과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 산출을 위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의 응답이 울릉군민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마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신체활동, 의료이용, 정신건강,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여 건강 문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보건정책 수립과 지역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건강조사에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은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결과는 익명으로 처리되며, 2026년 초에 공공 데이터로 공개되어 보건사업 계획 수립 및 평가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월 12일 김포시보건소에서 ‘2025년 상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전문가, 군부대, 의료기관, 유관기관 및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 ▲김포시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사항 및 2025년 추진계획 ▲말라리아 환자 발생 예측 및 방제전략 ▲기관별 건의사항 등 상호의견을 나누고 민·관·군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4~10월에 감염 위험이 특히 높아진다. 김포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방역 및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김포시를 위해, 말라리아 환자 조기진단과 신속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특성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운영한다. 남구보건소는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드림종합병원, 굿모닝병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 의심 사례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자주 샤워하기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의복 착용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영양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손끝으로 읽는 점자 영양 교육자료’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자료가 전무한 현실을 반영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서 소외된 시각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제작했다. 누구도 건강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시의 선도적인 정책 의지가 담겨 있다. 해당 자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생활 실천 가이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식품 선택법, 영양표시 이해법, 건강 식단 구성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문 점자 인쇄 방식으로 제공해 시각장애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관리를 유도한다. 시 보건소는 총 1천 부를 제작해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관련 복지기관에 우선 배포했으며, 향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자료 제작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개선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 ▲시민 모두의 건강권 보장이라는 보건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을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맞춤형 보건의료 계획 수립 및 정책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계전문가가 통계적 방법에 따라 무작위로 선정한 표본가구 구성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 물리적 환경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맞춤형 보건사업을 수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선정된 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말라리아퇴치사업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5월 1일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보건소 관계자, 철원병원, 군의무대 등 총16명이 참석하여 그간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근거 중심의 말라리아 매개 모기 방역 대책 등 2025년도 말라리아 퇴치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암컷이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 감염병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에 감염이 유행하는 시기이다. 철원군은 모기 서식지에 대한 방제활동 및 환자발생지 집중방제를 실시할 예정으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활동이 활발한 4~10월 야간활동 자제 ▲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 등 개인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당부했다. 철원군보건소장(백승민)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구성을 통해 민·관·군이 협력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양육모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월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 15일, 20일 총 3회에 걸쳐 경주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임산부 및 양육모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음성장 아카데미’는 출산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 이해 △기질‧적성검사(TCI)를 통한 자기 돌봄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심리치유 활동으로 구성됐다. 집단상담은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상담센터 임미정 팀장이 진행하며, 원예 심리치료는 심리치료전문가 최희영 강사가 맡아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보건소는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상담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임산부 산후우울 예방관리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우울증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임산부와 양육모의 심리적 안정 도모에 힘쓰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엄마의 정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란 고온 환경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감시로서, 기온상승과 관련된 건강위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적기에 군민에게 정보를 제공해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고성군에서는 고성 강병원, 더조은병원과 응급실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 신속 보고를 통하여 폭염으로 인한 건강 폐해를 사전 예방관리 하게 된다. 지난해 우리군의 경우 온열질환 발생자는 8명으로 2023년 7명에 비해 증가했고, 특히 올해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