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월 30일 오후 2시 남구 선암호수공원에서 소방 및 무인기(드론) 제작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무인기(드론) 인명구조‧수색체계(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소방본부가 산악지역 등에서 실종자 수색을 더욱 과학적으로 신속‧정확하게 하고자 소방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부처협업기반 인공지능(AI) 확산사업 공모과제’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개발 실증 과제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총 45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해 1차년도 사업에 착수해 산악지역을 대상으로 무인기(드론)의 실시간 영상 분석 구조대상자 자동 탐지 및 최적의 수색 경로 추천, 자율비행이 가능한 인공지능 초기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 이날 행사는 초기 개발된 인공지능 모형(모델)을 기반으로 산악지역에서의 구조대상자 인명구조‧수색 과정을 중심으로 시연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악지역 실종자 신고 접수 후 신규 개발된 인공지능(AI) 알디에스(RDS)(Rescue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과 2층 문화교실에서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곡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을 관람 하고 ‘한땀한땀 가죽 공예’를 주제로 한 가죽 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적 감각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대곡천에서 그릇, 기와, 철, 숯을 생산한 공방의 옛 장인처럼, 한땀 한땀 가죽 공예를 통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6일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산하 복지관*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 및 홍보를 위해 공동 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역사를 만든 자연, 미래를 지키는 우리’라는 주제로 ‘2025년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 불, 흙, 나무의 활용을 통해 역사가 발전하고, 우리가 자연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물은 자연에서 먹거리를 얻었던 선사시대의 수렵채집과 관련한 자석을 이용한 낚시를 체험하고, 불은 작은 불씨에서 큰불이 되는 과정을 신체로 표현한다. 또 흙은 토기와 도구를 만들었던 과정을 모래놀이 체험을 통해 경험하고, 나무는 산불로 잃어버린 나무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새로운 씨앗으로 새로운 자연을 만들어보도록 할 예정이다. 다양한 자연 놀이의 오락(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박물관 전관에서 개최되며, 오락(레크리에이션)은 오후 1시, 오후 3시에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별도의 신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과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문화행사 ‘꿈을 모아-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을 향한 발걸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미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2년부터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해 온 전국 단위의 문화행사이다. 올해 박미주간은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현재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반구천 암각화와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종이접기와 점토 만들기를 통해 암각화 속 동물을 만나보는 ‘반구천의 동물 이야기’ ▲대형 화포(캔버스)에 색칠하며 협업 작품을 완성하는 ‘우리가 만드는 반구대 암각화’ ▲암각화 주제 활동지를 따라 박물관을 탐험하는 ‘꼬마 탐험가의 하루’ ▲암각화 문양을 활용한 얼굴 그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5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한다. ▲울산박물관은 이 기간 동안 전시와 연계된 교육과 문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비밀정원을 찾아서’는 박물관 1층 로비에서 활동지를 가지고 야외전시장을 찾아서 유물을 찾고 활동지에 스티커를 붙이는 체험이다. ‘우리동네 이발소와 미용실’은 반짝전시 ‘우리동네 이발소’와 연계한 색칠놀이 활동과 미용놀이 체험이다. 두 체험 모두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하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레고로 표현하는 울산의 역사’를 주제로 10일 오전과 오후 1회씩 운영된다. 역사실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알록달록 찬란한 보물’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과 6일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반구천 일원의 세계적 문화유산인 암각화를 현대예술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암각화와 현대예술전(展)'을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제1,2,3,4전시장(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의 자랑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및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주제로 한 지역작가들의 미술, 사진작품 120점을 선보인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선사인들이 남긴 바위그림의 정신과 울산의 문화적 자긍심을 오늘날의 조형 언어로 새롭게 조명하고 자 한다. 특히 고요하고 단단한 바위에 새겨진 선들이 현대 작가들의 손끝에서 다시 살아나며, 시간과 공간을 넘는 예술적 울림을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백호(사진), 우형순(서양화), 김양수(사진), 양희성(서양화)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모두 포트폴리오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백호 작가(제1전시장)는 사진작품을 통해 반구천 암각화의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미래 청년 농업인을 키우는 위한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선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미래 전문농업 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정착지원금을 지급해 자립형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10억 1,000만 원으로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3년간 최대 3,600만 원(연차별 차등지급)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1년 차에는 110만 원 ▲2년 차 100만 원 ▲3년 차 90만 원을 매월 지급한다. 울산시는 올해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서면·면접평가를 실시하고, 대상자 16명(중구1, 북구4, 울주군11)을 신규 선발했다. 특히 선발된 16명에게는 영농 정착에 필요한 농지 구입이나 시설 설치를 위해 연 1.5% 고정금리로 5년 거치 후 20년간 균등 상환 조건으로 최대 5억 원 규모의 대출도 병행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청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울산 클린업(Clean-Up)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 클린업 전담팀(Clean-Up TF)’ 단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6개 분야, 23개 부서장, 5개 구군 관련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지난 1/4분기 동안 추진한 환경 정비 실적 등을 공유하고 울산의 도시 환경 정비를 위한 분야별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한다.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지난 3월부터 도심과 5개 주요 간선도로, 하천, 해안가 등 도시 전반에 대한 환경 미화 실시와 함께 불법 현수막 등 유동광고물 정비, 불법쓰레기 단속, 각종 노후 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도시환경 정비의 날인 ‘깨끗데이(Clean-day)’를 실시해 시민과 단체, 기업, 학교 등 지역 사회가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인 도시 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온 ‘고부가 케이(K)-관광상품 개발사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울산 특화진흥사업 중 하나로 남동권(울산, 부산, 경남) 관광자원과 연계한 고부가 케이(K)-관광상품 개발 및 육성, 남동권 중심 관광상품 고도화 및 세계적(글로벌) 관광명소 발굴 등으로 남동권 초대형(메가) 관광권 형성 및 방한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재)울산문화관광재단 윤원도 관광마이스본부장, 용역사 어반리즘 하우스 임경환 대표, 울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고부가 케이(K)-관광상품 개발사업(2024년~2027년) 추진을 위한 4개년 이행안(로드맵) 구성 및 단계별 추진방안 연구 ▲대상국가별‧주제별(교육, 산업, 미식) 관광상품 개발 육성 전략 수립 ▲시범운영 코스 개발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울산시가 ‘고부가 케이(K)-관광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지역 주택의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 대비 평균 1.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울산 소재 단독·다가구·다중주택 6만 4,179호에 대해 특성조사 및 가격산정, 부동산원 검증, 의견제출 및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한 각종 조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이나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자료, 각종 복지 정책 등의 수혜 자격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울산 소재 주택의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1.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중구 1.20%, 남구 1.62%, 동구 1.07%, 북구 1.15%, 울주군 1.2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개별주택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1.32%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