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제18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축제’를 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모두·함께·다같이’라는 주제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의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단체 관계자, 용인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투피크 이슬람 샤틸(Toufig Islam Shatil)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키르기스스탄 대사, 시바 마야 툼바항페(Shiva Maya Tumbahangphe) 네팔 대사, 에드윈 길 멘도자(Edwin Gil Mendoza) 주한 필리핀 총영사도 행사에 참석해 국경을 넘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어우러진 공동체 문화도시 용인특례시를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보듬고 챙기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자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족과 여러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준비해 주신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용국 센터장님과 관계자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 중 성주군의 우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구교철) 주관으로 축제기간 4일 동안 축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15일 성주참외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성주참외잇소 사료 홍보, 16일 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의 유제품(우유,요구르트) 시식행사, 17일 한우협회 성주군지부의 한우불고기 버거 시식행사, 18일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의 한돈불고기 시식행사, 17일부터 18일까지 성주군양봉협의회의 꿀 시식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교철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시식행사를 통해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주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축제는 축제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민의 손으로 함께 만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된 성주군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첫째날 진행된 태봉안 행렬과 군민 길놀이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제 전야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올해 2회째인 군민 길놀이는 3개월간의 컨설팅과 연습을 통해 다져진 10개 읍면민들의 끼와 흥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둘째날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명선포식이 개최됐다. 월항초등학교, 유림 등 지역의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해 생명선언문 낭독, 생명 주제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써 생명의 고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무대, 하늘, 관객석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대규모 “천지창조 성주” 주제공연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저감시설 설치, 냉방비·냉방기기 지원, 독거노인·옥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폭염으로 온열진단을 받을 경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기후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도는 폭염대책기간을 지난해(5월 20일~9월 30일)보다 5일 앞당겼다. 경기도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폭염 대응 합동전담 조직(TF) 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초기대응단계부터 비상3단계까지 가동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난관리기금 68억 원을 투입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1,347개를 확대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는 공원·도로·시장주변 등 다중이용 시설에 쿨링포그(안개분사장치), 벽지노선에 에어컨이 설치된 그린통합쉼터를 설치해 도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취약노인 안부전화 및 방문건강 확인,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 옥외 근로자 예찰 등을 실시해 취약계층 온열질환 피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는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유행에 대응해 도내 산후조리원 148개소를 전수점검한 결과 6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3월까지 유행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에 대응한 것이다. 영유아에게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이나, 신생아에게는 중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와 시군 산후조리원 관리부서 및 감염병 관리부서는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감염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환경관리 여부 ▲종사자·산모·보호자의 감염 예방수칙 교육 여부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했다. 점검업소 중 위반업소는 5곳, 위반건수는 6건으로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3건, 인력기준 위반(간호사 정원미달, 상시 미근무) 3건이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서 행정처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했으며, 하반기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연표 도 건강증진과장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꼼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는 고수온으로 인한 바지락 등 패류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수온에 강한 신품종 개발, 패류어장 환경개선 등 기후변화 대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해 바다 표층 수온은 지난 55년간 평균 1.19℃ 상승했다. 지난해 여름 경기도 해역은 8월말부터 11월초까지 평년보다 2.1~3℃ 높았으며, 일부 해역에서는 28.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41일간 경기도 해역에 고수온 특보 발령 이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패류 생산량은 543톤으로, 최근 5년 평균(763톤) 대비 약 29% 감소했다. 특히, 주요 소득품종인 바지락 생산량은 35톤으로 5년 평균(137톤) 대비 약 75% 급감했다. 바지락은 여름철 수온 30℃ 이상에서 9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교차가 10℃ 이상인 날이 11일 이상 지속되면 폐사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경기도는 고수온 피해 대응을 위해 우럭조개, 새조개 등 고수온 내성이 강하고 경제성 있는 신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새조개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16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 재도전학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향후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재도전학교 1기 참가자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직업상담사가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지원한다. 협약식에서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재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리두(RE:DO)’ 티셔츠를 두 기관에 직접 전달하며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전 생태계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재도전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 분석, 심리 치유, 동기부여, 취·창업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에서는 3.8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삼다수재단(이사장 백경훈)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은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2025 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경진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삼다수재단과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환경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를 통해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고등학교 2학년 이상 재학생이며, 국제학교의 경우 11학년 이상으로 도내 초등학교 또는 일반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한정한다. 신청 자격은 환경 관련 활동 경험자로 학교별 2명 이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로, 본선 대회는 다음 달 14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2명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가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축제 ‘2025년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17일 오전 콘텐츠진흥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청소년의 자주성과 주인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체가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제주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 육성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2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효행 부문 김우림을 비롯해 봉사 김재욱, 장애 양세준, 예체능 고유준, 과학기술 김아영, 문예 한윤주 등 6개 분야 수상자들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인기 유튜버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가 미래사회콘서트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통찰력과 영감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청소년 가요제’와 제주콘텐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하동 칠불사에서 전통 선차*문화 계승과 확산을 위해 ‘제13회 선차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학술 발표회는 하동의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선차 문화와 불교의 정신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현대 사회에 맞게 재해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칠불사는 한국 다도의 큰 스승인 초의선사가 다신전을 초록한 유서 깊은 곳으로 차문화에 있어 역사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학술대회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어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학술발표회 및 우수논문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 가까운 차인(茶人)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초의선사의 정신을 추앙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진영 헌다 의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병인 부산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선차 문화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초의선사 진영이 모셔져 있는 칠불사 선다원에서 선차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즐길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