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삼산월드컨벤션센터에서 ‘변화를 위한 목소리: 학교 교육 과정에 우리 지역 담기’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연계 교육 과정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교사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지역 연계 교육 과정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제에서는 △ 지역 연계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의미와 어려움에 대한 포토 보이스 방법 연구 △ 읽걷쓰 기반 탐구학습에 기반한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개발 연구 △ 교실 속 실천적 실행 연구 발표 △ 학교 교육 과정에 교사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학술제에서 수렴 지역 연계 교육 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2025년 지역 연계 교육 과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학술제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사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1일 헬스케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래경연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결선은 노인복지관에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최종 결선에 진출한 6분의 어르신들은 카메라 앞에서 준비한 노래를 열창했다. 경연 결과 ▲최우수에 강화읍 현대경로당 임춘자 ▲우수에 송해면 하도1리 경로당 박성곤 ▲장려에 길상면 초지1리 경로당 남궁재순 어르신이 수상했다. 헬스케어 경로당 노래경연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이루어졌으며, 관내 52개소 헬스케어 경로당 중 43개의 경로당이 경연에 참여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6분의 어르신이 결선에 진출했다. 1,789명의 어르신들이 양방향 화상으로 경연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연은 스마트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각 경로당 경연자들이 노래를 부르면 다른 경로당에서도 그 모습을 보며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가 진행될수록 플래카드와 각종 응원도구를 이용하여 참가자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이번 노래경연대회는 공간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에 소재한 충남부부자원은 동구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160만원 상당의 백미 60포(10㎏)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희상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관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준 충남부부자원에 감사 드린다"며 "동구도 보훈가족을 위해 다양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내면의 힘을 키우는 양육법,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원, 영유아를 둔 부모님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식전 행사와 명사 강연 및 질의 응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부모로서 자녀 양육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관내 양육자들의 양육 관련 질의와 고충을 공유하며, 정서적 지지와 양육 효능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미 교수는 강연을 통해 영유아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자녀의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을 키우는 중요한 양육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했으며, 부모들이 자녀에게 어떻게 좌절을 극복하고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조선미 교수에게 직접 육아코칭을 받는 코너도 진행되어 참석한 양육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 강연 참석자는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연탄 사용 가구의 난방기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해 주는 ‘에너지전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첫 공사를 시작해 남동구 내 연탄 사용 가구 6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순차적으로 난방기 교체 및 열효율 공사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마지막 공사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남동구청, 동구청, 포스코이앤씨 주식회사, 인천광역자활센터가 연탄 난방가구의 화재 및 가스 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업예산은 포스코이앤씨(주) 사회공헌 후원금(1억 원)으로 마련됐고,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 공사를 맡았다. 연탄에서 기름보일러로 교체한 가구 주민은 “나이도 들고 하루에도 몇 번씩 연탄을 갈고, 자다가도 일어나야 하는 게 이제 힘에 부쳤는데 이렇게 보일러를 바꿔주고 등유 지원도 해주니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스코이앤씨 주식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개 교직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과 교직단체는 11월 22일과 12월 2일 두 차례의 회의에서 진상조사위원회와 조사단의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고, 이후 교육감 간담회 등을 거쳐 합의에 도달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12명으로 구성되며, 교직단체 5명, 유족 측 2명, 교육청 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교육청과 교직단체 대표위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진상조사단은 위원회에서 추천한 외부 인사 3명과 감사관실 직원으로 구성되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인사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라며, 빠른 시일내에 학교가 개선되고 치유되길 바란다”며 “진상조사로 특수교사 사망사건에 대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상조사위원회는 진상조사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조언 및 견제와 감시 등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스타합동관세사무소(대표이사 이경현)를 방문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심 취업 보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스타합동관세사무소는 FedEx 특송화물 수출입 통관 기업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약 25명을 채용하는 등 고졸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제화 추진 ▲‘진화형 인재' 양성 ▲인성교육 및 조직문화 적응 지원 ▲직업계고 인식 개선 등을 협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경로 확대와 산학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따뜻한 겨울 나기를 준비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1일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를 찾아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탄 나르기 봉사엔 인천사서원 본부와 소속 시설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탄 4천 장을 7개 가정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서구 석남동 일대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연탄 나르기 봉사에 나서 연탄 2,300장을 6세대에 전달했다. 올해는 인천사서원 개원 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연탄 나르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 ESG 역량 강화 교육과 ESG 실천 선언식을 한 데 이어 일상에서 ESG 경영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무공해 차량 등 친환경 제품 구입,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물론이고 연중 캠페인으로 부서, 소속 시설별 ‘줍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줍깅 캠페인은 사업을 시작한 5월 부터 현재 5회, 36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성금을 모금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제2차 학교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사, 간호사, 약사, 교수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학교보건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4년 학생 건강증진 사업 실적 및 성과를 발표하고, ‘2025년 학생 건강관리 정책 발전 방향’과 ‘교와 보건의료의 건강한 연결고리 구축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모든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 교육 거점학교, 중독예방 중점 시범학교, 감염병 안심 학교를 전국 최초로 운영했다. 또한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도성훈 교육감은“학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학교보건위원회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5년에도 학생 중심의 건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12월 11일, 제3연륙교 명칭과 관련해 중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영종하늘대교’를 공식 명칭으로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우리 구는 최근 제3연륙교 명칭 공모에서 ‘영종하늘대교’를 최우수로 선정·시상한 바 있다"며 “제3연륙교의 명칭이 단순히 지역적 연결성을 넘어, 영종국제도시의 위상과 세계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인천광역시는 제3연륙교의 명칭을 인천 중구와 구민이 함께 선정한 ‘영종하늘대교’를 적극 반영할 것”과 “제3연륙교 명칭과 관련하여 지역 간 갈등을 방관하지 말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서 조속히 결정할 것”을 강력히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