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대한노인회 서구노인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제33기 졸업생 109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성적우수상, 공로상, 개근상 시상과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학사과정을 마친 졸업생은 내빈의 축하 인사와 영예로운 학사모와 졸업장을 받으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조재길 지회장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졸업을 맞이한 109명의 졸업생분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분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여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알기만 하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논어의 말씀을 전하며, “대학에서 배움을 즐기면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일 년 동안 공부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어머니, 아버지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제33기를 맞는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 부설 서구노인대학은 1991년 개설됐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걷기교실 및 걷기자율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업 활동영상 감상 ▲우수 체험수기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건강생활실천 유공자 표창이 신설됐다. 민관협력을 이끈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과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자 1명(정순이 님)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부평공원, 굴포천둘레길, 원적산공원, 열우물 4코스로 구성된 ‘건강걷기교실’ 및 원하는 곳을 걷는 ‘걷기 자율동아리’를 운영했으며, 지난달 마무리했다. 두 프로그램에는 총 495명이 참여했고, 이 중 132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체성분, 혈액검사)를 실시, 82명(62.1%)의 체중이 감소하는 등 건강기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윤자 부평구보건소장은 “일상 속 걷기운동의 확산으로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자 장년층 틀니·임플란트 시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전국 지자체에 기부하면 주민복지, 지역 발전 등에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앞서, 계양구는 지난 9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2025년에 추진할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2개 사업(▲의료급여수급자 장년층 틀니·임플란트 시술 지원 사업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기존 ‘틀니·임플란트’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65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는 치아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비급여로 인한 고가의 시술비용 때문에 치아 손상을 방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2025년 사업 추진을 통해 계양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비의 90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제3차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운영세칙을 합의하고 진상조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과 교직단체는 앞선 두 차례에 걸친 회의와 교육감 간담회에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의 큰 틀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3차 회의에서는 운영세칙 등을 합의했다. 이로써 진상조사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위원회에서 정한 조사의 방향과 범위 내에서 진상조사단은 독립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향후 26일에 개최될 제4차 진상조사위원회에서는 조사반원을 확정하고 조사 방향과 범위를 정하여 진상조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진상조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선생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특수교육 여건 개선, 진상조사위원회 운영, 순직 처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인천교육,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인천주안초등학교에서 열린 ‘1000 작가 문집 출판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주안초등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학교 문집을 만들며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887명의 학생, 25명의 학부모, 45명의 교직원, 총 957명이 학교 문집을 만들었고, 45명이 만든 그림책 9권을 발간했다. 이날 출판회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모여 책을 쓰며 느꼈던 소회를 발표하고, 공동체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성훈 교육감은 “한 학교에서 학생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이 함께 모여 천 명의 작가가 나왔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인천주안초등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만든 뜻깊은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에 걸쳐 열린 제257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예산안 3건, 동의안 5건, 기타 6건으로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중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가결 됐으며 2025년도 예산안은, 세출예산안 중 “계산복개천 복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5억원 삭감, “ 계양아라온 조망데크 설치” 2천만원 삭감 등 총 6건에 대해 5억 9천 7백만원이 삭감되어 수정가결 됐다. 예산안 3건 이외의 안건 중 '인천광역시 계양구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천광역시 계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 됐다. 신정숙 의장은 “그동안 예산안 심사에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지난 17일 연수구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김치 1,500kg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김장 김치는 연수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이번 활동뿐 아니라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후원물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조흥수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구 관계자 역시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받은 김장 김치는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18일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직영화 반대 결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재표결 요구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직영화 즉각 철회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문미혜 의원은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이루어졌기에 더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의 뜻을 존중하고, 그들의 노력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결의안을 발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계양구의회는 해당 결의안을 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시민 감사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및 분야별 활동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시민 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활동 전반의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최학균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이 ‘반부패 청렴의 이해와 시민 감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시민 감사관들은 방과 후 활동, 시설 안전관리, 생활교육, 정책, 학교급식, 청렴 등 6개 분야별 협의회에서 올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 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교육청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감사관들의 활발한 참여로 더 나은 인천교육, 학생 성공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17일 2024년 강화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에는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을 비롯해 박승한 의원, 오현식 의원, 박흥열 의원, 최중찬 의원, 고복숙 의원이 참석해 의회 운영 성과와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강화군의회는 2024년 ‘군민과 함께! 행정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호우피해 재해 현장 점검, ▲명절 기관 위문 방문, ▲사랑방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했으며,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내실 있는 의사 운영을 실시했다. 또한 의회 청사를 지상 4층으로 증축해 지역 현안을 연구하는 의원사무실과 이를 보조할 전문의원실을 마련했으며,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을 통하여 군민이 불편 없이 의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은 “올 한 해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힘써왔던 것처럼 2025년에도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