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를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1년 만에 인천에서 신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탄생한 것을 기념하고, 무형유산 전승에 헌신하고 있는 보유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국가무형유산 ‘완초장’ 종목의 신규 보유자인 유선옥 선생(2024년 12월 13일 인정)과 박호준 선생(궁시장, 2008년 인정), 이재만 선생(화각장, 1996년 인정), 박일흥・차부회 선생(은율탈춤, 2013년 인정) 등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5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참석자들과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대적 변화로 인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점, 전통재료의 수급 어려움, 신규 전수자 부족, 고령화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는 현실과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2024년은 기존의 문화재보호법 체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지역 저소득 노인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과 생필품 꾸러미, 임직원이 모은 기부 물품을 인천중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 ‘온기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생필품 꾸러미 200세트와 공사 직원들이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모아 지역 소외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노인복지관은 공사의 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하며, 기부금과 후원 물품을 지역 어르신의 기초생활 안정 지원과 도시락 구입ㆍ배송 등에 의미 있게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잘 전해져 주변 이웃이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 한 해 추석맞이, 창립 9주년 기념 등 봉사 및 지역사회 기부를 실천해 왔으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축제ㆍ이벤트, 인천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체험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남동구 소재 측천산업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산타클로스 선물 50세트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급 겨울 이불, 생활용품, 김 등으로 구성된 이번 선물 세트(세트당 약 20만 원)는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중구 관내 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전달됐다. 김종석 회장은 “주위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함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나눔 활동을 확산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지역에 기탁해 주신 측천산업에 감사하다”라며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를 맞아 힘들게 지내고 있는 학생들이 이웃의 사랑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측천산업은 매년 명절 때마다 배즙 또는 과일을 중구에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강화군 초·중·고 5곳에서 2024 강화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독서캠프 ‘강화야, 읽걷쓰랑 놀자’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강화 지역 맞춤형으로 기획되어 도성훈 교육감 특강, 초청 작가 강연 및 작가와의 대화, 학생·출연진의 공연이 어우러진 북콘서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인방송으로 송출됐다. 길상초, 갑룡초, 강화중, 강화여고, 한국글로벌셰프고에서 총 5기로 진행된 캠프에서는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의 태원준 작가 △'라면의 역사'를 펴낸 지영준 작가 △'내가 행복한 곳으로 가라'의 저자 경인교육대학교 김이재 교수 등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하는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캠프로 학생들이 읽걷쓰 교육의 의미를 찾고, 애기애타(愛己愛他)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26일 (사)인천장애인부모연대(회장 김윤경)와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인천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12월 10일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수탁자로 선정됐으며, 2025년 1월부터 3년간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을 맡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인천장애인부모연대 서구지회 심설희 회장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김재웅 센터장이 함께 참석했다. 봉수대로 539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의 이용시설이다. 이용정원은 70명이며 3단계로 구분된(자립생활반, 전환교육반, 직업교육반)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응과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경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평생교육 기회의 권리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배려를 넘어 권리로써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달 코나아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립해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연수e음’으로 산모 1명당 50만 원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연수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해 출산 장려와 함께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연수구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단, 인천시 취약계층 산후조리비 지원 등 유사한 사업에서 지원받으면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시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확인 절차를 거쳐 약 2주 이내에 지역화폐(연수e음 정책수당)로 50만 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올해 진행된 ‘의정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 소감을 듣고, 우수작을 선정·시상했다. 인천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의정 아카데미’ 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상자로 선정된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953명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후 우수작 심사를 통해 최우수 15명, 우수상 22명, 장려 23명을 선정했다. 인천시의회는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주역인 초·중·고교 및 대학생들이 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와 본회의 방청 등의 의정활동 과정을 체험하고, 의원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및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원석(인천대) 씨는 “의정아카데미는 정치와 의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의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6일 2025학년도 북부 영재교육원 신입생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영재교육원의 운영 방향 안내와 선배와의 대화 시간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입생들은 “앞으로 영재교육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26일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나누는 함께, 한 끼 플러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송도에스이가 운영하는 카페오아시아의 운영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센터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센터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025년에는 모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가족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가족 상담, 가족문화-여가 활동, 아이 돌봄 지원 사업 등을 제공하는 가족의 행복과 가족 건강성을 지원하는 가족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연말을 맞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인천지역후원회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3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1,25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2월 2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그리고 인천시 13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시 내 13개 보훈단체 소속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됐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6월 굿네이버스와 보훈증진 및 나눔 기부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취약계층 지원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행사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호국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