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3일,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세계 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한 책임감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튜브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의 역사와 정책 방향,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추진 과제로는 △글로벌 이슈 및 해결 방안 탐색 △다국어 교육 △학교별 국제교류 △인천 지역자원과 글로벌 자원을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으며, 각 학교는 이 중 한 가지 이상을 운영계획에 반영해 교육지원청에 제출하고 컨설팅을 받게 된다. 연수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운영 방안 설명과 함께, 선도 교사들이 실제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및 읽걷쓰 기반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교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천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에 적극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인천교육현안 숙의 토론’을 개최하여 교육 현안을 심층 논의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교원 마음 건강 지원 및 학생 안전 확보 방안 △현장 체험학습 안전 지원 강화 방안 △방학 중 돌봄 공백 방지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방안 등 시급히 대응해야 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학교 현장 지원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교육청 차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지역 및 인천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소통의 날’에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참여단은 ▶결대로 진로센터 운영 ▶부평지역 중학교 통학 문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인천시의회 나상길·박종혁 의원도 참석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교무학사업무지원 기동대’를 출범시키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어울림센터에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교육 ‘건강관리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나누리병원 안건 과장과 365베스트치과 김지웅 대표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두 강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재능기부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퇴행성 허리질환과 치아관리의 기초지식부터 구체적인 최신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이 효과적으로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에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사회를 빛내고 있는 나 자신의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앞장 서주시는 봉사자님들을 위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추진,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의 노력을 통해 을사년 새해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먼저 지난 12일 ‘국공립 월디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 준공 기념 개원식’을 진행했다. 2008년 신포동 일원에 문을 연 ‘월디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 14억 2,900만 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고효율단열재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어 13일에는 ‘호반하늘정원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곳은 영종국제도시 운남동 소재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2차 공동주택에 신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정원 규모는 총 48명이다. 무엇보다 체계적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이틀에 걸쳐 전 부서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나온 관계자가 부서별로 구매실적을 분석하고 구매 가능 품목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내 7개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생산품을 전시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는 2024년 총구매액 58,284백만 원 중 1,446백만 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 법정구매율 1.1%보다 높은 2.48%의 우선 구매율을 달성하는 등 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장애인 가구는 일반 가구 대비 근로소득이 낮고, 경쟁 고용이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수구가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에 모범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7일부터 2주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강화군의 면적은 인천시 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넓어 타지역에 비해 대중교통으로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80명의 중‧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3자녀 이상의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이다. 군내버스 청소년 요금 왕복 2,200원을 기준으로 실제 학교 출석일 수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청소년 본인이 방문하는 경우 생년월일이 기재된 청소년증을 지참해야 하며, 부모 등 대리인이 방문하는 경우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군은 4월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각 학교에 기초자료를 요청해 취합한 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지난 7일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와 인천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은 서구의회를 방문하여 검단신도시 내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지난 1월, 인천도시공사(iH) 검단신도시 내 의료복합시설 용지를 분할매각 하겠다는 공고를 발표한 가운데 검단 지역사회에서는 대형 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를 대변해 검신총연과 인검총연이 서구의회를 방문하여 의료복합시설 용지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전달하고 검단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인천도시공사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 입장을 밝혔으나 분할 매각을 강행할 경우 지역 내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의회 의장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의 꼼수 매각을 결사반대하며 신도시 개발 이익은 신도시로 환원되어야 한다.” 또한 “매각이 이루어진다면 주민들이 원하는 규모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갖춘 종합대형병원이 유치되어야 한다.”며 분할 매각 반대 목소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상반기 의료관광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팀 메디컬 인천’소속 유치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 등 45개사 6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인천 의료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신규 회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 메디컬 인천’은 인천 소재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서비스업체가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민·관 협력체계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인천형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과 유치기관과 유치사업자의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을 발표했으며, 인천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천시는 최근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국내 의료계 난항이 장기화되어 의료관광 산업 침체화를 고려한 유연한 대응을 위해 올해 외국인 환자 유치 목표를 1만 4,000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유치 전략을 더욱 정교화해 총 12억 5천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2025년도 치매 환자 맞춤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되며, 크게 ‘기억키움반’과 ‘기억아 놀자’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외부 강사를 활용한 음악·노래교실, 실버 체조 교실, 공예 수업 등 유익하고 활기찬 내용으로 꾸려졌다. 특히, 스마트 태블릿(코트라스-G, 리얼큐브 등)을 활용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쟁 인지훈련, 회상훈련, 이완 요법, 키오스크 교육 등을 통해 치매 증상 완화와 인지기능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한 사회적 접촉·교류 증진으로 치매 환자의 고립·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낮 시간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