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대신과 2월 21일 취임후 첫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북한ㆍ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조 장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상을 포함하여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나가며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는 가운데, 양국간 견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엄중한 국제정세 하 다양한 과제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양국간 다양한 양자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외교당국간 지속 소통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장관은 최근 북한이 호전적 언사와 도발로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을 규탄하고,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복귀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조 장관은 일북 관계에 대해서도 한일이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양 장관은 납치 피해자 문제를 비롯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2월21일 오전 레트노 마르수디 (Retno L.P.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첫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주요 지역·글로벌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인도네시아 대선 등 동시선거(2.14.(수))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축하하고,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인도네시아 새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레트노 장관은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통화(2.13.(화))에 이어 직접 만나 회담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다방면에서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과 레트노 장관은 한-인도네시아 전투기 공동개발 및 한국의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구축’ 참여 등 양국의 전략적 협력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역·투자 확대와 인프라 협력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수입인증제도와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 등 우리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 해소와 더 나은 투자‧영업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부산시를 방문하여 박형준 부산시장과 2월 16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대사는 카자흐스탄 총영사관의 존재와 알마티와 부산간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에 주목하며 카자흐스탄과 부산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카자흐스탄 외교관은 올해 부산시장을 알마티로 초청했다. 이에 부산시장은 감사의 마음으로 초청을 수락하며 양국간 협력 확대에 관심을 표명했다. 부산 시장은 도시개발 계획을 소개하고 부산시에 새로운 국제 공항이 건설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면담 결과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지정한 국가 발전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교통, 물류, 관광, IT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부산시에 본사를 둔 기업 경영진과 여러 차례 면담을 가졌다. 그리고 방문 동안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부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개막식 참석도 예정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대한민국통일명인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이홍연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다음은 이홍연 위원장의 인사말 전문 이 위원장은 청룡의 해를 맞아 우리는 더 높이 도약하고자 하는 열망과 열정을 함께 나눌 때입니다. 새해에는 우리에게 성취와 풍요로운 시간을 안겨주길 바라며, 새로운 시작의 순간, 서로에게 기대와 응원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서화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본 대전은 해가 거듭될수록 출품작의 질과 양에서 성장해 예년을 상회하는 작품이 접수되었음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로 여겨집니다. 공모전은 학자가 연찬한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또한 작품 준비 과정에서 학서자의 실력이 크게 향상되는 순기능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끊임없는 출품작가의 노력과 그것을 통해 이루어진 작품, 그리고 그 속에 배인 정성을 살펴볼 때 이러한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수많은 공모전의 홍수 속에 본 대전이 또 하나의 사회적 공해가 되지 않도록 운영의 투명성을 기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등의 노력을 한바 어느새 본 대전은 양적, 질적으로 성장을 거듭하여 여타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외교부는 2. 16.(현지시각) 뉴욕에서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 OCHA)과 제7차 한-OCHA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개발협력국장, OCHA측에서는 조이스 음수야(Joyce Msuya) 사무차장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OCHA는 국제사회가 보다 효과적인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 정책 개발, 인도주의 기구들 간 활동 조정 등을 수행하는 유엔 기구이다. 한-OCHA 정책협의회는 2013년 외교부와 OCHA 간 체결한 협력 MOU에 근거하여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중에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분쟁 및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OCHA의 조정 능력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하며, 인도적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한국의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수임 계기 인도적 지원 분야 한-OCHA간 전략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도연 국장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고 우리의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장관은 2월 21일과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조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다자회의이자, 올해 G20 의장국 브라질 주도로 개최되는 첫 장관급 회의이다. 이번 G20 외교장관회의에는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 외교장관,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며, ①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G20의 역할과 ②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각각 주제로 하는 2개 세션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조 장관의 이번 회의 참석은 신임 외교장관으로서 국제 현안 대응을 위한 G20 차원의 협력 방안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G20 회원국 외교장관들과 직접 대면 접촉을 통해 친분을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장관은 이번 회의 주요 참석자들과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관계와 실질협력 및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외교부는 2024. 2. 15.(현지시간 기준) 뉴욕에서 제1차 한-유엔인구기금(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 UNFPA)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개발협력국장이, UNFPA측에서는 디에네 케이타(Diene Keita) 사무차장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UNFPA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성생식보건(sexual and reproductive health, SRH), 성기반폭력(gender-based violence, GBV) 대응 등을 전문으로 하는 유엔 개발 기구 우리 정부와 유엔인구기금과의 협력을 금년부터 외교부가 주도하게 된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된 금번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저출산, 고령화, 이민 등 국제사회의 인구문제 대응에 함께 기여해 나가는 한편,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등 인도적 상황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UNFPA에 대한 정규재원 기여는 199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담당해 왔으나, 금년부터 동 예산을 외교부로 이관 원도연 국장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글로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ODA 규모를 확대하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각기 다른 소재와 재료를 가지고 그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들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이 일상의 풍경과 사물, 자연에 대한 소박한 관심을 지속하여 조형적인 감각을 확장해 온 작가들이 초대 되었다. 다채로운 색채와 형태의 변형을 통해 끊임없이 조형적 실험을 해 왔으며, 자유분망한 자태, 매혹적인 색채와 수려한 터치의 감각으로 캔퍼스에 독창적인 장미만의 매력을 그려냈던 표현주의1세대 대표작가인 성백주화백의 예술 혼을 이번 전시로 모여 서로 자유로운 표현방법으로 함축된 회화언어로 소통하고자 하는 전시가 상록구청(이정숙구청장) 혜안갤러리에서 2월 8일부터 3월 21일까지 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다. 전시에는 전국 14명의 참여작가 (김미란. 김세중. 김현정. 박기숙. 성백주. 심완순. 양현옥 오정례. 유현병. 이미애 이복선. 정은경. 황서현. 황인규)가 보여주는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다변성을 작품을 통해 살펴 볼 수가 있는데 양식이나 형식들 그리고 각기 다른 수준의 논리와 표현이 서로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볼수 있으며, 각자 이미지를 동반한 구조적 조형성, 평면 고유의 표현성, 상상적인 이미지 표현, 평면의 즉물화 경향등 다른 작가들이 이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새로운 예술장르의 신선한 시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2회 한국섬유예술협회 회원전이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2월 14일부터 2월 19일까지 열린다. 한국섬유예숧협회는 2021년 발족하여 두 번째 전시를 열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전시작품 소재는 천(섬유)이지만 먹물과, 페브릭물감, 아크릭을 안료로 쓰고 書畵서화 하는 작가 들이 모인 전시회로 천에 자연 식물성소재, 소창부터 동물성소재 실크, 합성소재의 재활용 작품까지 다양성을 보여주고있으며, 예술가들이 종이 위의 평면작업에서 벗어나 섬유라는 소재에 입체적인 작업 및 생활밀착형 예술작품으로 창작영역의 확장을 도모하고 현대인의 미의식에 부합되는 새로운 예술장르 개척이라는 기치를 내 건 전국에서 참여 한 작가들의 예술적 미감들이 돋보이는 작품이 전시되었다 한국섬유예술협회를 이끌고 있는 강해운 이사장은 서화예술의 소재와 창작영역 및 기법의 다양화를 통해 현대인의 미감과 생활공간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새로운 예술장르를 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이야기를 전했다. 현대미술의 새 장르를 펼쳐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예술을 폭 넓게 활용하며 영역확장의 기회로 삼아 전시회가 함께 즐기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외교부는 한국과 함께 올해부터 2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비상임이사국을 맡은 국가의 주한대사를 초청해 대북제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종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의 주한대사가 참석했다. 5곳의 신임 이사국 중 가이아나는 주한대사관이 없어 간담회에선 빠졌다. 외교부는 최근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동향과 우리 정부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과 관련된 사안에서 이사국 간 협력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여타 신임 비상임이사국의 경각심을 높이고 북한 문제 관련 안보리 내에서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