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이 홍수에 안전하고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생태계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완주군은 12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와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를 열고 홍수에 안전하며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하천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홍수안전 확보라는 하천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속에서 주민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만경강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또 이번 용역을 환경부 하천정비기본계획과 전북도 만경강 살리기 사업화 방안 기본구상용역 등 상위 계획에 반영해 사업 추진 동력과 예산 확보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용역 회사는 이날 관련용역 착수보고를 통해 △만경강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생태문화공간 조성 △만경강 중심의 하천기능 다양화 △문화관강 자연자원을 연계한 전북 대표지역으로 발돋움 등을 비전과 목표로 내세우고 ‘한반도의 만경강 미래시대 개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용역은 착수보고 이후 친수 공간 조성 수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화천군에 집중된 우박으로 인해 수많은 농업인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 10일 오후, 화천군 전역, 특히 상서면과 사내면 등 북부권역에 불과 30여분 남짓한 시간 동안 많은 양의 비와 직경 1~2㎝의 매우 큰 입자의 우박이 쏟아졌다. 농가가 미쳐 손쓸틈도 없이 쏟아진 거대한 우박 알갱이들은 삽시간에 밭작물과 과수에 회복하기 어려운 상흔을 남겼다. 화천군은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우박 피해 다음날인 11일 아침부터 상서면 산양리, 봉오리, 다목리, 사내면 사창리 등을 돌며 피해 조사에 나섰다. 현장 조사 과정에서 피해 상황을 설명하던 일부 여성 농업인은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고, 한 고령의 농업인은 불도 붙지 않은 담배를 문 채 쓰러진 오이에서 눈길을 돌리지 못했다. 피해는 파종을 끝내고 수확을 앞둔 오이, 호박, 고추, 아스파라거스, 들깨 등에 집중됐다. 일부 농가들은 다시 파종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지만, 모종을 구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특히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농가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최근 서리피해에 이어 우박피해까지 입어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에 처했다. 작물의 잎은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군 운주면에 작은 도서관이 들어선다. 12일 완주군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KB국민은행과 운주면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독서문화 소외지역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조성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사업을 총괄하며 원목소재 서가와 열람석 등 공간조성과 도서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완주군은 작은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며 전담인력 확보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조성될 계획으로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도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은도서관이 다양한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되고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행복지수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8일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준비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안보 의지를 고취하고자 28사단의 협조로 진행됐다. 28사단 군악대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부대소개 영상 시청, 주요 장비 및 보급품을 체험했다. 이어 국내 전망대 중 북한과 가장 가까운 태풍전망대를 견학하기도 했다. 유정학 회장은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하는 28사단 군장병 여러분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한 오늘 견학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앞으로 다가올 평화통일을 위해 민주평통과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삼례읍 삼봉지구에 건립 예정인 공공도서관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봉지구 도서관은 삼례읍 수계리 1229-2(근린공원4호)에 연면적 2975㎡(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연령별 자료실, 다목적강당, 디지털라운지, 공동육아나눔터, 삼봉민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도서관‧육아‧행정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모는 오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8일 기준 450여건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명칭은 삼봉지구를 대표하는 상징성과 도서관의 정체성이 명확하게 표현되고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는 있어야 한다. 부서 서류심사와 군민 선호도 조사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7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분야별로 대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50만원), 장려상 3명(각20만원)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공모 참여는 완주군청(고시공고) 또는 완주군도서관(공지사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삼봉지구 도서관은 책과 휴식이 있는 개방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해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재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12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중앙도서관에서 가정위탁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일반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 위탁가정에서 아동들이 일정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완주군에는 50명의 아동들이 35가구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다.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제도의 이해, 위탁아동들의 안전보호 및 아동학대예방, 아동의 자립 관련 내용을 담았다. 특히 조손도손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 관리, 위탁아동과의 의사소통 및 긍정양육의 방법을 배우며 부모역할의 중요성에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을 위해 부모가 되어주신 위탁가정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해 시설 및 가정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생강 홍보체험관 조성사업이 지난 8일 제277회 완주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의결되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3월, 완주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인 완주생강 홍보체험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완주군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었고, 심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이 이번에 의회에서도 의결되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8일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최광호 의원은 “완주생강은 봉동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 등 농가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 단체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애로사항 등을 적극 검토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완주군의회 3개 분과위원장의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생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성중기 운영위원장은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회를 방문해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생강 전통농법 보존•관리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10일에는 유이수 산업건설위원장과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은 역사성을 자랑하는 완주생강 전통농법 공동경작지의 보리베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서구가 8일 서구 내 대형 건설 현장 관계자 180명과 공사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로자와 건설업에 계신 모든 기술인이 함께 노력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달라”며 “우리 서구가 안전 시공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 박준배 사업지원실장이 강사로 나서 건설 현장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책임과 역할, 중요성을 설명했다. 서구 건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관리 교육을 계속 시행해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한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로컬푸드 1번지인 완주군이 로컬푸드의 기획생산 체계 일원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으로 다소 이원화된 로컬푸드 기획생산 체제를 일원화해 기획생산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 기획생산은 농가 조직화를 통해 관계시장의 수요를 예측하고, 생산량을 조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로컬푸드의 핵심요소로 꼽힌다. 그동안 완주군은 엽채류, 과채류, 구근류 등의 기획생산을 통해 다품목 생산과 공급이 지속가능하도록 하면서 로컬푸드의 성공을 이끌어왔다. 완주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로컬푸드 생산의 품질관리와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획생산 실무 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유희태 군수의 로컬푸드 활성화 공약사업 일환으로 ‘기획생산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으며 탄력을 받았다. 지난 5월부터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간 4명의 구성원으로 조직된 TF팀은 약 1,300여 생산 농가를 권역별로 나눠 기획생산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사를 통해 로컬푸드 농가와 시기별, 품목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상반기 자녀돌봄 품앗이 전체모임으로 지난 10일 정동면에 소재한 콩지은 농장에서 ‘쌈장 만들기’ 체험을 했다. 자녀돌봄 품앗이 가족 84명은 자녀돌봄 품앗이 전체모임으로 쌈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구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발효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집에서도 쉽게 쌈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돌봄 품앗이 전체모임 참여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의미가 있었고 평소 가정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한 전통장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해서 좋았다” 고 말했다.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의 일환으로 가족단위의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전체모임 행사를 진행하며, 품앗이 가족들 간 친밀감 향상 및 소통의 목적으로 연 2회 만남을 가진다.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용현점 7그룹 21가정, 벌리점 6그룹 20가정 소속돼 이웃간 자유로운 활동으로 공동육아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자녀돌봄 품앗이 2차 전체모임과 가족친화프로그램으로 관내 다양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녀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