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이 지난 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군을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대한항공, 피앤유드론, 천풍, 날다, 마린로보틱스 등 고흥군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컨소시엄 전체가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기업(관) 간 협의와 성과 달성에 필요한 일정 점검 등이 이루어졌다.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드론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실증사업을 지자체별로 발굴해 신청하면 공모절차를 통해 국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억원을 포함한 총 12억원을 투입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기업(관)과 함께 사회안전망 강화와 AI드론을 활용한 유해조수 퇴치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며, 실증은 도양읍 상·하화도, 남양면 선정마을 등 실증하기에 적합한 지역에서 11월까지 실시된다. 이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군은 드론실증에 이어 상용화에도 입지를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군 차원에서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해왔다”며, “드론산업을 통한 지역발전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2023년 실적) 국정시책 합동평가’에 대비해 ‘제2차 정성지표 연구실+’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성지표 연구실+은 정성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 국정시책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중구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역시 2024년도 평가에 대비해 지난 2월 1차 연구실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 2차 연구실을 정성지표 담당자(팀장, 실무자) 총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1일과 6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2차 연구실에서는 한국미래정책연구원 부원장 임현준 박사를 전문 코치로 초청, 정성지표 담당자와 1:1 방식으로 우수사례 요약서 수정 및 보완, 우수사례 추가 발굴 등을 중점 컨설팅했다. 구 관계자는 “해마다 정성지표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컨설팅을 통해 지표 평가 방향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중구만의 특성과 강점을 우수사례에 제대로 담아내 앞으로의 평가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의 시·도(군·구 실적 포함)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의 주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군립 하늘공원 조성사업’이 당초 건축비 부분 책정과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올해 3월부터 군의회와 다각적인 검토와 벤치마킹, 현장보고 등을 통해 당초 97억 원에서 101억 원이 증액된 198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고흥읍 호형리 산 173-1번지 일대로 63,895㎡ 규모에 10,8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8,500기)과 자연장지(2,300기), 유택동산,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토지매입이 80%가 완료된 가운데, 군관리계획 세부 일정 등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당초계획에 미반영된 시설 내부의 추모실과 사이버 추모관,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 기능을 추가해 설계에 반영했고, 올해 10월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친화적이면서 품격있는 자연장지 및 봉안시설 설치로 그동안 타 지역에 있는 장사시설을 이용해왔던 군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20년 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늘공원 조성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드론 1,000대가 춘천의 하늘을 수놓는다. 춘천시는 13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대에서 춘천호수드론라이트쇼 첫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주제로 펼쳐지며, 드론 1,000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춘천호수드론라이트쇼는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와 10시에 10분간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호수드론라이트쇼는 춘천의 주요 축제, 행사를 주제로 춘천의 밤하늘과 호수 위를 수놓으며 춘천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1,000대의 대규모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전 거리 공연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프리마켓, 봄내길 야간 걷기 행사,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추진해 가족·연인·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라이트쇼와 같은 야간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키워 춘천을 매력 넘치는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3년 제1회 중구청소년수련관 정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장애인 아동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1990년대 대표 댄스 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 씨를 강사로 초청해 삶의 원동력 회복과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강 씨는 과거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얻게 됐지만, 역경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회 제목인 ‘다시 꾸는 나의 꿈’처럼 희망의 메시지를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육아, 진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에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자로 5개 단체를 선발해 활동지원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공동체들이 교육, 창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살리고 청년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역량있는 지역 청년단체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2일 공개모집을 거친 결과 8개 청년단체가 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를 열어 청년단체별 ▲사업참여 역량 ▲체계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성을 중점 심사해 사업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청년단체에는 6백만원의 과업수행비가 지원되며,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형성, 군 청년정책사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공동체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공동체 활동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발대식과 각 팀에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춘천시가 마적산의 습곡 바위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산책로를 오는 12월까지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마적산 습곡 바위는 마적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있지만, 기존 숲길과 연결점이 없어 그동안 위치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사업비 2억 300만 원을 투입해 마적산 습곡 바위로 접근할 수 있는 118m 규모의 산책길과 전망대 2개소, 안내판, 이정표를 만들 예정이다. 산책길과 전망대가 조성되면 숲길 내 물결처럼 휘어진 습곡구조의 큰 바위를 편하게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사중에 자연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공사 자재를 헬기로 운반하고 시설도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시공할 계획이다. 헬기 운반시에는 숲길 이용을 할 수 없으며,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세한 일정은 향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공사기간 중에는 시민들의 이용에 주의를 당부드리며, 산림내 경관자원을 활용한 습곡 바위 전망대는 마적산의 새로운 산행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3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현대미술, 이렇게 즐기면 되나요?’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전남대와 명지대에서 미술이론ㆍ교양학부 강사로 활동하고 의재문화재단에서 큐레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한 홍성미 예술너머 연구소 대표가 진행을 맡았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에 대해 배우고 감상하고 함께 즐기는 알찬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5월 31일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과 광주시립미술관 탐방을 통해 현대미술 전시를 직접 체험해 강의로 익힌 현대미술의 이론과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져 참가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한 참여자는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현대미술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감상법을 배우고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이해하니 미술에 대한 견문이 넓어지고 사고를 확장시켜 나를 성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들에게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올해 6월부터 주민 주권 실현에 앞장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예산학교’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과 2부 회의, 3부 예산학교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6기 위원으로는 공개모집과 지역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지역 주민 44명이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7개월이다. 위촉장을 받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행정복지, ▲도시재생, ▲건설안전 총 3개 분과로 나눠,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과거 지방자치단체가 일방적으로 예산을 결정하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케 함으로써,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재정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중구는 지난 5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의 개정을 통해 동 지역위원회 기능을 주민자치회가 대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주민들과 원활하게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11일 지역 내 거주 외국인 24명을 대상으로 ‘맛나는 광양! 외국인 한식 요리법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 요리법 체험을 통해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의 한국 생활 조기 적응을 돕고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포용적인 도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미국,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가했으며, 한식 전문 강사인 오정숙 우리음식연구회장의 강의와 시연 진행을 통해 소불고기 전골, 산적 등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더 쉽게 요리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권별로 통역을 배정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외국인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한국과 한국 음식에 대해 깊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거주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시민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