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3년 제1회 중구청소년수련관 정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장애인 아동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1990년대 대표 댄스 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 씨를 강사로 초청해 삶의 원동력 회복과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강 씨는 과거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얻게 됐지만, 역경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회 제목인 ‘다시 꾸는 나의 꿈’처럼 희망의 메시지를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육아, 진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