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공부하기 좋은 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학교환경 및 학습여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학교환경 및 학습여건 개선사업’은 관내 학교와 유치원의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하거나 수업을 위한 학습 비품 구비 목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매년 학교에서 필요한 환경개선 사항을 신청받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학교환경 및 학습여건 개선사업의 편성예산은 15억 5,000만원이다. 최근 구는 학교 환경과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학교 54개교에 보조금 9억 7,317만원을 지원했다. 보조금 9억 7,317만원 중 2억 1,420만원은 51개교에 학교당 420만원씩 지원해 소규모 학교시설 유지관리 인건비로 사용됐다. 그 외 보조금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습기자재 구입‧설치(전자칠판, 컬러보드게시판, 강연대 등) △교문 개선 △학생 휴게공간 조성 △학교 식당‧체육관 개보수 등 다양한 용도로 지원됐다. 지난 3월에는 유치원 29개원에 보조금 1억 1,000만원을 지원해 유치원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스웨덴 아동문학 특별 큐레이션 '알폰스 오베리 50주년 기념전'을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폰스 오베리’는 스웨덴 대표 아동 문학 캐릭터로 스웨덴 출신의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구닐라 베리스트룀의 동화 주인공이다. 알폰스 오베리 시리즈는 50년 동안 전 세계 4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1천만 권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이번 기념전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어른들 또한 동심을 되살리는 등 가족 친화적인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알폰스 오베리 50주년 기념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봉기적의도서관 1층에 마련됐다. 기념전은 구닐라 베리스트룀의 작품과 스웨덴 문학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로 ‘우리 친구 알폰스’ 시리즈 도서와 알폰스 오베리의 다양한 굿즈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6월 24일에는 알폰스 오베리 시리즈를 번역한 김경연 번역가를 초청해 ’일상은 마법과도 같다: 알폰스와 만나는 스웨덴 아동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더욱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도봉구는 지난 6월 1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화·성장·미래 도봉을 위한 공공디자인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에 따른 직원들의 공공디자인 인식 향상과 함께, 구 공공디자인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행정업무에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구 직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최성호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가 강연을 맡았으며 ‘공공디자인의 인식과 접근’이라는 주제로 ▲국내 공공디자인의 현황과 문제 ▲서울시 공공디자인의 변화 ▲경관과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차이 ▲도시가치 향상을 위한 공공디자인 접근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주정희 김현선디자인연구소 소장이 도봉구 사례를 중심으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미래상과 구체적인 추진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공디자인 역량을 키우고 사업 추진 시 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극 활용해 ‘품격있는 미래 도봉’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도봉구는 '2023년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6월 8일 도봉경찰서 2층 비전홀에서 개최했다.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는 구민의 생활안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범사회적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구성된 민‧관‧경 협의체다. 협의회는 도봉구 치안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며, 협의회에서 협의 조정된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은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가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도봉구청장, 도봉경찰서장, 도봉구의회 의장,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봉소방서장 등 5개 기관장과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 한국청소년육성회장, 도봉서 안보자문협의회장,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각 분야 협력단체장 및 관련 부서장 등 총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협의 안건에 대한 도봉경찰서의 안건 요지 설명과 관련 부서의 검토의견 발표,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봉산 일대 CCTV 확충, 통학로 보행자 방호울타리 설치, 마약범죄 예방 홍보 등 총 9개의 중점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주민 체감 치안 제고를 위해 각 기관 간 지속적 소통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기반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우수시장(상점가) 현장 견학과 상권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시장(상점가) 성공요소를 구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역 내 상권특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 6개소, 상점가(골목형상점가) 5개소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상권분석(전통시장 상권별 맞춤 우수시장 조사 및 분석) ▲우수시장 현장방문 및 벤치마킹(상인회의 성공노하우 청취 등) ▲간담회(견학지 대비 구 상권 비교, 사업방향 설정) ▲상권 컨설팅 연계(상권별 특화 전략 개발을 위한 운영컨설팅 연계‧추진) 등을 진행한다. 이번 우수시장 견학에는 상인회 임원, 매니저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오는 14일부터 ▲부천 역곡상상시장 ▲인천 개항누리길(신포시장) ▲서울시 마포구 망리단길(망원시장)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도깨비 시장 총 4개소를 차례로 방문한다. 향후 구는 벤치마킹과 상권별 분석결과를 토대로 특성화 요소를 발굴, 상권별 사업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오언석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대로(강남역 11번 출구 ~ 신논현역 5번 출구 760m) 랜드마크 거리 조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거버넌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민관거버넌스 참가 신청 및 아이디어 제안을 받는다. 강남역 ~ 신논현역 760m 구간은 구민뿐만 아니라 내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다. 하지만 노점상 방지용 석재 플랜트, 활용도 낮은 시설물 등으로 보행로가 복잡하고, 흡연·쓰레기 무단투기 등 여러 도시 문제를 안고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강남대로에 다양한 연령층의 특별한 경험과 스토리텔링을 입혀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한다. 시민 누구나 민관거버넌스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강남대로 일대의 문제점 발견, 개선방안 도출, 아이디어 개발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50명 내외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총3회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민관거버넌스 참여가 어렵더라도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강남대로의 랜드마크화, 도시 경관 개선 ▲재난과 기후변화 등 시대적 이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으로 재활용 선별율을 높이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재활용품 전용봉투 3종(투명페트병, 비닐류, 캔‧병‧플라스틱‧종이 등)을 제작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배부해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분리배출을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관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6만 9천 세대에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30매씩 배부했다. 그 결과 4월 재활용 선별율이 1분기 보다 3.9% 상승한 64.6%로 나타났으며 거리미관도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양질의 투명페트병과 비닐류가 전용봉투에 잘 담겨져 있어 수거된 재활용 폐기물의 선별과 처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졌다. 이에 구는 오는 6월과 7월에 걸쳐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세대별 70매씩 2차로 배부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전용봉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구에서 각 세대로 배부한다. 구는 이번 추가 배부를 통해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을 정착시켜,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대상이 아닌 원룸, 다세대주택 등에는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법적 의무 관리 대상이 아닌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자칫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어 구가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사용승인 30년 이상 된 연면적 200㎡ 이하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소유주나 관리주체가 점검을 신청하면 건축 분야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또한, 사용승인 50년이 도래한 연면적 200㎡ 이하 조적조 건축물 190개소에 대해 직권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1차 점검 결과 미흡 또는 불량 건축물로 판정되는 경우, 소유자의 동의에 따라 2차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2차 점검은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에 의뢰해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 세부적인 점검을 진행하며,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 건축물 소유주에게 3종 시설물 지정‧관리와 구조보강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찾아가는 안전점검 신청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주체는 관악구 건축과에 방문·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점검 비용은 무료이나 보수 보강 시 발생하는 비용은 소유주나 관리주체가 부담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삼표그룹이 성북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 지난 9일 삼표그룹에서 성북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1,080만 원을 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유용재 삼표그룹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삼표그룹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성북구 드림스타트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6개 가정 아동들의 소식을 접한 삼표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Spread the love)’를 기획해 기부를 위한 투표 모금을 진행했다. 그룹 내 봉사동호회(블루허그) 비롯한 많은 임직원이 어려운 사정을 안타까워 하며 해당 가정을 위한 후원에 참여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여 성북구 취약계층 아동의 미래를 위한 교육비와 건강회복을 위한 의료비 등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삼표그룹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투표 모금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해체되는 가정이 부디 없길 바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생활하는 데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피해, 인명사고 등 저지대에서 발생하기 쉬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지하주택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했던 수해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다. 구는 올여름 엘니뇨 발달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우기 전 반지하주택 총 15,549가구를 대상으로 실측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강북구 반지하주택은 서울시 전체 212,962호 대비 7.3%로, 서울시 자치구 중 관악구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 조사는 위험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중증장애인 거주 가구 29호(1단계), 노인 및 아동 거주가구 30호(2단계)를 조사했으며, 올해는 과거 침수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 가구 448호(3단계)와 1·2·3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반지하주택 가구 15,042호(4단계)를 점검했다. 구는 재해 이력, 지형 등을 분석해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육안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4단계로 침수위험도를 분류하고, 이 중 침수위험도가 높은 ‘매우’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