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6월 9일 태국 왕립경찰청(수도 방콕 소재)을 방문하여 ‘덤롱삭 키티프라파스’ 태국 경찰청장과 양국 치안총수 회담을 진행했다. 양국 경찰청장은 치안총수 회담에서 ▵역내 마약류 확산 차단 ▵초국가범죄 대응 ▵국외도피사범 검거·송환 ▵상호 재외국민보호 등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논의했으며, 양 기관의 전략적 치안 협력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양국 경찰협력관 상호 파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수교 65주년의 역사를 함께한 태국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리의 혈맹이다.”라고 강조하며, “우수한 치안 역량을 보유한 태국과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안정된 나라로 손꼽히는 한국이 아세안 역내 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하는 등 국제범죄에 공동 대응하고 양국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11월 예정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을 ‘풍부한 국제행사 경험과 콘텐츠를 갖춘 아름다운 도시’로 소개하고, 한국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태국 정부의 지원도 요청했다. ‘덤롱삭 키티프라파스’태국 경찰청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치안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경찰청에서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음주 운전 및 어린이보호구역 법규위반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8,047건의 음주 운전과 7,082건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을 단속했으며, 같은 기간 음주 운전 교통사고가 사고 32.1% 사망 69.0% 부상 36.1%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4월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 이후 음주 운전이 주말 주간 시간대 학교 주변 주택가에서도 버젓이 벌어지는 데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야간을 불문한 전국 단위 일제 단속을 함으로써 음주 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경찰청은 사상 처음으로 주간 시간대 7차례 전국 단위 음주 운전 일제 단속과 매주 2회 이상 지역 단위 일제 단속을 시행하여 음주 운전자 총 18,047명(정지 5,982명, 취소 11,531명, 측정거부 534명)을 단속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자도 7,082명을 단속했다. 특별단속 기간 중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야간 음주단속은 14.3% 감소했지만, 주간 음주단속은 31.1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2일 괴산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77명을 대상으로 ‘2023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하는 이날 교육은 민방위 제도와 임무에 대한 이론교육과 화생방 및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각종 도발과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의 발생으로 민방위대 임무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사회의 지킴이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이 해야 할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하게 숙지함으로써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16일 괴산군 기술지원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문화원은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어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르신 국어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국어원의 어르신 국어문화프로그램은 ‘사회적 소통을 위한 맞춤법과 어휘 프로그램’, ‘치유와 성찰을 위한 자기서사 쓰기 프로그램’, ‘세대 간 갈등 극복을 위한 화법 프로그램’, ‘디지털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 영역 중 선택해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 20개 운영기관을 선정한다. 괴산문화원은 어르신 국어문화프로그램 중 ‘치유와 성찰을 위한 자기 서사 쓰기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7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7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자는 괴산 거주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6월 20일까지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이번 국어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사회의 교육 및 문화적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들의 인문적 교양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자기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체적 노년의 삶을 계획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도가 슈퍼카 등 고성능 전기차 부품 관련 기술을 선점하면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차 전환 기반 구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고성능 전기차의 부품 성능평가 검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미래 전기차 관련 기술 선점 효과도 기대된다. 최근 전기차 시장은 중·소형차 중심에서 프리미엄 세단, 대형 스포츠 실용차(SUV), 슈퍼카 등 고성능 전기차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로, 고성능 전기차 부품 성능평가 검증 분야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중소·중견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 등 공공 시험·평가 기반시설을 구축해 기술 개발, 사업화 지원 등 기술혁신 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반시설은 보령시에 구축되며,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98억 원 총 19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은 도와 보령시, 전담기관인 한국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일’을 하면서 ‘몸’은 타 지역에 둬 도민 불편 등을 야기하고 있는 공공기관 31곳을 추려 유치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충남과 대전은 1989년 분리돼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났으며, 도청 또한 11년 전인 2012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주택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은행 등 31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 본부·지사는 여전히 충남과 대전을 분리하지 않고 있다. 일부 분리·독립한 기관의 경우, 대전 본부·지사에서 도내 몇몇 시군에 대한 관할권을 갖고 있어 행정구역 불일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공 서비스 대응력 약화 △업무 혼선 초래 △지역 본부·지사 이용 도민 시간적·경제적 부담 가중 △도정 연계 사업 시행 시 관리청 이원화에 따른 정책 소외 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도는 우선 관할 행정구역 불일치 정부 산하 공공기관 31개를 추리고, 김태흠 지사 명의로 ‘충남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강릉시 사천면은 타지역에서 강릉시로 이사 온 관외전입신고자에게 사천면이 한눈에 보이는 생활안내지도 손수건을 제공하는 환영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현재 '강릉시 인구늘리기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급하고 있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함께 전입을 환영하는 인사글과 사천면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제작한 손수건을 배부한다. 생활안내지도 손수건에는 사천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공공기관 및 학교 등의 대략적인 위치와 전화번호를 담아 사천이 낯선 전입자와 인터넷 검색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관외전입신고자들에게는 종량제 봉투와 함께 우편 배송할 예정이다. 김호진 사천면장은 “사천은 강릉시 읍면동 중 인구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인 만큼 이번 환영서비스를 통해 관외전입자들이 지역의 따뜻한 감성을 느끼고 지역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강릉시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낙후된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야간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내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문진읍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총 3억 원(도비 50%, 시비 50%)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나트륨·메탈 보안등 약 500여 개를 고효율 LED보안등으로 교체한다. LED보안등은 수명이 긴 고효율 절약형으로 에너지 및 유지관리비 절감에 효과가 있어 연간 약 2천여만 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적정 조도와 색온도를 사용하여 통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연색성이 뛰어나 쾌적한 야간 도시경관을 조성하여 지역의 밤거리가 한층 밝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강릉시 LED보안등 교체율은 26%로 75%인 가로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하지만, 연차별로 노후 보안등을 교체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등 교체사업 통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6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와 해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만과 한국을 대표하는 200여 개의 여행사가 양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및 지속적인 교류로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TVA(대만여행협회)가 주최하는 한국-대만 여행업계 최고의 국제행사이다.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는 오는 14일 ‘상호교류 300만 목표달성을 위한 국제관광 재개 전략’과 ‘테마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최근 국제관광의 동향과 관광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여행사 관계자에게는 BTS정류장, 더 글로리·도깨비 촬영지 등 K-컬쳐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여 강릉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이와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의 여행업계 B2B 사업설명회가 개최되여 대만 및 한국 여행사와 숙박업소 등 8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강원도 관광에 대한 셀러-바이어 자율상담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류회의 참가단을 대상으로 강릉의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국가하천 1곳과 지방하천 23곳을 대상으로 하천 주요지점에 하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천 내 주요 금지행위 안내 표지판 설치해 관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하천구역에서 금지하는 행위를 상시로 안내할 수 있는 안내판이 없어 불법 행위가 만연하고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천표지판 10개를 새로 제작해 설치했다. 설치한 표지판에는 하천에서 규제하는 금지행위와 위반 시의 처벌사항이 기록돼 있다. 군은 하천표지판 정비를 계기로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하천에서 허가 없이 무단으로 경작하거나 임의로 구조물을 설치하는 경우 즉각 원상 복구를 명하고 이에 불응하면 강력한 행정조치(형사 고발)를 취하기로 했다. 안종규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하천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