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갈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김좌진 장군 생가지 일원에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김좌진 장군 생가지 곳곳을 정비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는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청사초롱거리를 정비하는 데 힘을 모았으며,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나서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정비하여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기한 회장은 “김좌진 장군 생가지는 우리 지역이 자랑하는 소중한 역사유산인 만큼, 주민들의 손으로 그 가치를 지키고 가꾸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산을 보호하고 계승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생가지 주변 정비에 기꺼이 나서 주신 주민자치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도 함께 발맞춰,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올해 들어 소아를 중심으로 성홍열이 유행하고 있어 손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성홍열은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손이나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 전파된다. 예방 백신은 없으나,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성홍열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으면 된다. 아이가 성홍열로 진단될 경우에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집단시설에 등원시키지 않아야 한다. 또한,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는 더욱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성홍열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주 만지는 장난감이나 교구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성홍열은 전염력이 강한 감염병으로, 자녀에게 고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홍열은 A군 사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 신품종 딸기 골드베리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골드베리 잼, 딸기청, 스무디를 가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갈산면 소재 헤테로 딸기 농장에서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고품질 신품종 딸기 ‘골드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딸기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끝물 시기의 딸기를 활용해 골드베리 잼, 딸기청, 스무디로 가공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만들어진 가공품을 활용해 지역축제 시 방문객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골드베리’는 일반 딸기와 달리 황금빛이 도는 독특한 색감과 풍부한 과즙, 뛰어난 당도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품종으로, 최근 농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어 상품성이 뛰어나 인기몰이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딸기 수확 현장을 찾은 이용록 홍성군수는 “신품종 딸기와 6차 산업 연계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장애인체육회(주최)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주관)는 홍성반다비수영장에서 지난달 총 5일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자격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총 4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수상 안전요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홍성반다비수영장 인력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총 11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3주간 집중 훈련과 강습을 거쳐 교육 마지막 날 시험을 치렀으며, 11명 중 8명의 안전요원을 배출했다. 홍성반다비수영장 박종도 센터장(홍성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자격반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수상 안전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홍성반다비수영장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홍성반다비수영장 담당자는 “참여자 모두가 열정적으로 교육과 훈련에 임해 주었으며, 이번 교육이 지역의 안전한 수상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보훈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예산사랑상품권 10만원씩을 가족외식비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의 가족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한 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외식비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외식비 지원은 지난 5월 1일,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모시는 32가구에 효도 외식비를 전달한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것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 지원 역량을 더욱 확대한 사례라는 설명이다. 곽노범 민간위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정성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덕효 예산읍장은 “참전보훈대상자와 저소득 가정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예산읍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29일부터 3일간 열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농구 종목에서 군 대표로 참가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충남 15개 시군이 2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농구팀은 발달장애인 일반부 ‘패션(PASSION) 농구팀’과 어울림 휠체어부 ‘애플파워(Apple Power) 휠체어 농구팀’ 총 2개 팀이 예산군 대표로 출전했다. ‘패션 농구팀’은 결승전에서 아산시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애플파워 휠체어 농구팀’은 4강전에서 천안시에 패한 뒤 3·4위전에서 보령시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예산군의 종합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한 참가 선수는 “신체적 제약을 이겨내고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훈련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운 관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중증독거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무선개폐도어락과 발광 다이오드(LED) 초인종 설치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자체 시범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무선개폐도어락은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중증장애인 7가정에 설치돼 대상자가 실내에서 리모컨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게 해 방문자의 출입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광 다이오드(LED) 초인종은 청각장애 등으로 인해 벨소리를 인지하기 어려운 3가정에 설치됐으며, 큰 벨소리와 함께 반짝이는 빛을 통해 시각적으로 방문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 무선개폐도어락을 설치한 한 대상자는 “방문객이 와도 문을 열어주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편하게 응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오세운 관장은 “이번 지원이 중증독거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과 안전을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산읍 추사거리(예산로 194번길) 일원에서 ‘여기가게 플리마켓’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협의체인 ‘본정통사람들’이 주관하며, 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일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본정통사람들은 침체된 추사거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목표로 활동 중이며, 행사에는 지역 수공예 작가, 청년 농부 등 총 28개 팀이 참여해 직접 제작하거나 소장한 수공예품, 예산군 지역 특산 굿즈, 농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부스,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미경 본정통사람들 대표는 “우리 손으로 낡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주민들이 함께 뭉쳤다”며 “이번 플리마켓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품질 관리 능력을 평가해 등급별로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자율적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상반기 평가 대상은 관내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 총 90개소 중 해썹(HACCP) 인증업체를 제외한 31개소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45항목(업체 현황·규모·생산능력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서류·시설·환경관리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 평가 28항목(식품위생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품질 관리 여부) 등 총 120항목(200점 만점)이다. 대상 업체들은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 일반관리업체(위생관리가 식품위생법령 기준에 적합한 업체), 중점관리업체(식품위생법령 기준에 미흡한 업체)로 각각 지정되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금연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예방과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 교육, 걷기 도전과제(챌린지), 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운영했다. 특히 5월 한 달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덕산고 체육대회 연계 금연 캠페인(충남교육청·도청·금연지원센터 공동), 예산중학교 등굣길 금연 캠페인, 초·중·고등학생 대상 홀로그램 흡연·음주 예방 교육, 예산중학교 1학년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대상 활동을 추진하면서 흡연과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왔다. 또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금연의 날 기념 걷쥬 챌린지’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걷쥬 응용 프로그램(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주간 10만보 걷기와 금연 관련 퀴즈 풀이에 총 200여명이 참여해 금연의 날을 건강하고 의미 있게 기념했다. 이번에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