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리나리 개나리’로 잘 알려진 동요 작곡가 소천 권태호 선생을 기리는 제18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가 오는 6월 28일 오후 1시, 소천 권태호 음악관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시지부와 소천 권태호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본 동요제는 안동 출신이자 우리나라 현대 음악의 선구자인 권태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접수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유치부는 예선 없이 본선만, 초등부는 6월 16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이 진행된다. 유치부는 독창부문 대상(1팀)․최우수상(1팀)․우수상(1팀)․특상을 시상하며, 초등부는 전체대상(독창 1팀, 중창 1팀)․학년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상에게 각각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봄나들이 동요제는 안동을 대표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오는 6월 6일, 용상공설시장 야외주차장에서 ‘달빛야시장’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작년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통시장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및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시장을 찾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용용체험놀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우병수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올해도 특색 있는 먹거리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야시장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달빛야시장이 안동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 보건소가 매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6대, 위생해충 유인살충기(포충기) 4대를 올해 추가 설치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기피제가 손잡이 노즐에서 분사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중앙근린공원 둘레길, 단구근린공원, 남산공원, 무실체육공원(용화산 입구), 성남 종점, 신림2리 마을쉼터(싸리치 옛길) 입구에 설치됐다. 또한, 포충기는 램프에서 특정 자외선 파장을 발생시켜 반경 내 야간 모기와 깔따구 등 해충을 방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너름공원에 2대, 시청공원저류지와 만대저류지에 각각 1대씩 설치했다. 이로써 총 59대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와 78대의 포충기가 운영되고,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기기를 점검할 계획이다. 백승희 보건행정과장은 “철저한 방역사업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없는 원주시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행구수변공원 내에 폭염 대응 ‘물길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3일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운영은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시점에 맞춰 시작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2024년 10월 착공 이후 약 8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5년 5월 말 준공했다. 총사업비 3억 2천만 원이 투입된 물길쉼터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름철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설에는 물길형 수경시설을 비롯해 그늘막, 세족기, 수목 식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누구나 시원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도내 최초로 조성된 물길쉼터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혁신도시 찾아가는 버스킹’이 6월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7일 산림항공본부, 19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총 5회의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 10회를 추가로 기획하여 연 15회 공연을 진행한다. 악기연주, 노래, 마술공연 등 회당 60분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공연 기획을 통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기은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버스킹 행사를 통해 업무에 지친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의미 있는 휴식과 문화적 감동을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확대해 활기찬 도시문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4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원주시 최초 공공어린이도서관으로, 관내 어린이 특화 공간조성을 바라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위치는 무실동 중앙공원 2구역 내로 연면적 2,55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유아·가족 자료실, 아트갤러리, 문화강좌실, 동아리실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개관 장서 17,879권을 비치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부터는 특색있는 공간과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디지털 스마트 독서, 상상마루 등을 임시 운영 중인데, 방문객 후기로 입소문을 타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받고 있다. 한편, 14일 오후 4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식전 행사로 △원주시 자원봉사 청소년 합창단 공연 △어린이와 시장님이 함께 읽는 동화구연을 진행하며, 본 행사에도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어린이 사서단 편지 낭독 △피켓 퍼포먼스와 희망 비행기 날리기를 진행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행사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작가 강연, 마술 공연, 포토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금정구 소속 유해인자 노출 사업장 6개소를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 기관이 수행했으며, 사업장 내 유해인자의 농도를 시료 채취 후 분석·평가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근로자 건강 보호와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유해인자 노출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는 보건관리자의 지도·조언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특수건강진단도 병행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정기적인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유해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을 빛낸 구민에게 수여하는 ‘제35회 향토봉사상’ 3개 부문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경태 위원 ▲주민화합자원봉사 부문 부곡3동 적십자봉사회 윤형옥 회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금정구 평생학습관 이정호 도시농업전문강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정구의‘향토봉사상’은 1991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구민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5명의 향토봉사상 후보자를 접수, 현지 사실조사와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인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경태씨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부산대학교 인근과 학교 주변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활동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왔으며, 금정산 환경정화 캠페인, 온천천 일대 방역 활동,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행사와 단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르면 오는 11월쯤 경기도 홈페이지에 AI 에이전트 기반 챗봇 서비스가 도입돼 도민들의 홈페이지 이용이 더 편리해진다. 경기도는 5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홈페이지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구축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AI 에이전트 기반 챗봇은 우선 이용 빈도가 높은 고시·공고, 복지 서비스, 도 주요 정책, 채용 정보 분야에 적용되며, 이후 사용자 반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홈페이지는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고 일일이 게시글을 열람·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한국어 중심의 정보 제공에 따라 외국인의 접근이 제한됐다. 새롭게 도입될 챗봇은 사용자의 질문을 먼저 분석하고, 질문의 성격과 주제에 따라 사전에 정의된 역할·목적별 ‘에이전트’를 자동 선택·답변하는 인공지능 응대 체계다. 사용자의 질문(자연어)을 그대로 이해하며, 신청 자격·절차·마감일 등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출처에서 확인·요약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청년 지원금 신청 방법 알려줘”, “필요 서류는?” 등 연속 질문에 대한 답변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 김민호·서성란 경기도의회 의원, 도내 학교 밖 청소년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정책 포럼으로 나눠 운영됐다. 기념식에 앞서 사전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학교 밖, 꿈을 찾아가는 더 넓은 세상’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명시, 시흥시, 의왕시, 화성시의 청소년 자립작업장 부스에서는 참석자들에게 공예 키링, 쿠키, 커피 등을 제공했다. 1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내빈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 10주년 운영 보고, 청소년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2부 정책 포럼에서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실태조사 연구’ 결과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이 이어졌다. 2024년 기준 경기도의 학교 밖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