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안전주간’을 맞아 추진한 공모전 수상작 10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10개 작품이 접수됐다.
표어 부문에 97개 작품, 동영상·사진·포스터 등 시각 콘텐츠 부문에 13개 작품이 응모됐다.
전북교육청은 주제 적합성, 표현의 독창성, 내용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표어 부문에서는 △최우수: 오늘의 안전, 내일의 안심, 매일의 안녕!(마령고3 정지예) △우수: 배워요 안전수칙! 높여요 안전의식! 누려요 안전학교!(이리 영등초3 윤도경), 느슨해진 안전끈! 짧아지는 생명끈!(이리영등초2 문태영) △장려: 행복을 전하는 인사 안녕하세요! 안전하세요!(옥천초 권도희 교사), 안전학교로 전북교육의 꽃이 핍니다(고창초 김동규 교사)가 선정됐다.
시각 콘텐츠 부문에서는 △최우수: 안전을 지켜요(주생초4 윤정홍) △우수: 팔짱끼고 둥둥~ 함께라서 더 안전해요(황등남초 윤재우 교사), 무엇이 보이십니까? 당신이 버린 양심 누군가는 울고 있습니다(대성중3 정지윤) △장려: 안 전하지 말고, 안전합시다!(군산신풍초6 정창모), 도로 안전! 마음 안전!(고창초1 김예원)이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소정의 상품과 교육감상을 시상하며, 해당 작품들은 교육청 누리집, 동영상 콘텐츠, 캠페인 홍보물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학교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며 “선정된 수상작들은 향후 학교 현장의 안전교육 자료 및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