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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적 행보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전력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한전은 5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아트센터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과 김삼화 양평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폭력 예방 교육 콘텐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양평원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전반에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임직원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관리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식 진단도구 개발 협력, ▲직장 내 성희롱․디지털 범죄, 스토킹 등 신종성범죄 행위 근절 및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공 협력 등이다.

 

앞으로 양기관은 임직원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계적으로 세부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포용과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모든 임직원이 고유한 능력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가고자 한다.

 

김동철 사장은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한전이 선도적 역할을 다하면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전은 공공분야를 선도하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하여 ▲직장내 성비위, 괴롭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 ▲사내 고충상담원 전문역량 강화 및 사건 처리절차 고도화, ▲사업소 현장 소통 활성화 등 예방 중심의 임직원 윤리공감대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