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청년도전지원센터에서 지난 20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상반기 단기 프로그램 5주차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주간 진로특강, MBTI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TCI 검사, 힐링요가, 향수·비누 만들기 등 구직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교육을 통해 새로운 강점을 발견하고 나 자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5주간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서 아쉬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14명의 청년들과 함께 ‘장기 2기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총 25주간 참여하며 퍼스널 컬러, 노동법 교육, 이력서 작성법, 심리검사 등 구직 활동에 필요한 강의를 수강한다.
아울러 제빵기능사 자격증, 3D 융합 메이커스 자격증 과정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구직단념청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 수당을 지원한다.
현재 단기(5주) 2, 3기와 중기(15주) 3, 4기 참여자를 상시 모집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청년도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단기 프로그램은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 축약되어 진행되다 보니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이번 기회로 노동시장 참여를 위해 한 걸음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