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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동구, '2025년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추진… 220명 모집

자립과 자조 기반의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5개 분야 23개 사업에서 참여자 총 220명 선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번 달 13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성동구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20명을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장기 실업자,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 지원을 위한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이다. 사회적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의 사업 취지에 따라 ▲경제 ▲돌봄·건강 ▲사회·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등 5개 분야 2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성동구민으로, 재산 4억 9,900만 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자,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초과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성동구청 1층 희망일자리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등록확인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6월 말 발표되며, 최종 선발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선발자들은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구청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의 환경 정비,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4~8시간이며, 근로기준법에 따라 월차 및 주휴수당도 지급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이 생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도 함께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