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15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배움터 사업』에 선정되어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경상남도와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디지털 체험존 인원 1,558명을 교육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12월까지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키오스크(무인결제기기), 치매예방 멀티테이블, 혈관건강·스트레스 측정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거나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1인 방송 촬영도 가능하다.
이에 정순미 관장은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스마트폰, 컴퓨터 관련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지역 경로당에서 활동하는 잇(IT)다 노인봉사단 사업과 함께 디지털 체험존 운영을 통해 복지관과 지역사회 고령층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그밖에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이용 관련 문의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