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남도 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공동우승을 차지하며 탁구 강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도내 12개 시군에서 총 20개 팀, 200여 명의 공무원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창녕군은 창원시와 함께 단체전 공동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전에서도 창녕군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자복식 부문에서는 조현영·정혜은 조가 준우승을, 여자 단식에서는 정혜은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출전선수로는 이차원, 김종성, 김수경, 진문식, 하용훈, 황동호, 정혜은, 조현영, 김옥화 등 9명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창녕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제11회 우승, 제12회 공동 3위에 이어 3년 연속 입상이라는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창녕군 공무원 탁구팀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