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청렴감사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12일 신녕면 부산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청렴감사실 직원 11명이 바쁜 일정을 잠시 접어두고, 약 6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마늘종 제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청렴감사실 직원들의 도움 덕분에 적기에 마늘종 제거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애경 청렴감사실장은 “마늘 수확의 첫 단계인 마늘종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일손 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