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가 지역 내 초등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미래를 위한 바른 먹거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6월 17일까지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대한영양사협회 소속 영양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영양성분 및 소비기한 표시의 이해 ▲고열량·저영양식품 알기 ▲컬러푸드를 활용한 컬러푸드 비즈팔찌 만들기, 과자 태우기 실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인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령기에 스스로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실천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