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스마트폰 앱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일상 속 건강 실천을 돕는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60명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고, 건강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관련 질환을 진단받고 약물 처방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영양사·운동전문가·간호사 등 보건소 전문가가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온라인으로 이용자의 생활습관을 파악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인별 관리 목표를 설정한다. 이후 24주간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습관에 따른 맞춤상담 및 건강정보제공 등의 모바일 APP 서비스를 받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걸음수, 소모칼로리 등 측정정보가 자동 전송되는 활동량계를 제공하고, 기간 중 제공되는 미션 참여시 인센티브(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 또는 모집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후 진행되는 사전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가능 여부가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033-340-5687, 56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시간·공간 제약 없이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필요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