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4월 30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뮤즈타운에서 ‘살롱 온 더 스테이지’라는 주제로 청년문화살롱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소규모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살롱 온 더 스테이지’ 공연은 고령군이 추진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자아실현과 사회적 연대감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청년문화살롱 사업을 통해 활성화된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직접적으로 공유하고, 청년들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보컬, 밴드, 댄스, 디제이 순서로 청년문화살롱 동아리 구성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음악을 즐기며 갈고닦은 실력으로 노래와 연주, 댄스 등 각 분야의 동아리 회원들이 서로 협업하며 청년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감성을 음악에 실어 보냈다.
하나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가족과 지인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이어졌다.
이번 ‘살롱 온 더 스테이지’ 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문화적 성장과 사회적 연대감을 확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직접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연대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지역 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오늘 공연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무대는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문화살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더욱 활발하게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년들이 문화, 체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