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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구, 청년 소셜리빙랩 ‘청년연구단’ 5개 팀 선정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 위한 프로젝트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청년 소셜리빙랩 '청년연구단' 5개 팀을 선정하고, 프로젝트 추진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 소셜리빙랩은 청년이 주도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보고, 그들만의 아이디어로 이를 해결하는 활동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5개 팀은 앞으로 6개월의 활동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활동을 소개한다.

 

'내가그린지구'는 자전거를 활용한 환경보호 챌린지 활동인 '그린챌린지'를 진행하고, 에코 자전거 코스를 통해 지역의 자연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선다.

 

'다같이 만들어 보세'는 고립된 1인 가구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정서적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반찬 공유 모임, 음식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해 청년 간 소통 활성화를 추진한다.

 

'어셈블'은 밸런스게임(밀면 vs 냉면)을 활용한 밸런스 쓰레기통을 지역 명소에 설치해 방문객들이 보다 재미있게 환경 보호를 실천, 깨끗한 도시 이미지 만들기에 나선다.

 

'댕슈타인'은 반려동물 친화 문화 정착 활동으로 정보 공유 커뮤니티를 만들고, 강아지 간식·장난감 만들기, 애견용품 아나바다 행사,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지역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핑프퐁'은 2030세대 글쓰기 역량 향상과 문해력 개선을 위해 문학작품 필사 및 전시 활동, 울산 출신 문학인의 문학관 또는 박물관 방문활동 등을 한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상상에서 끝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청년만의 독특하고 열정적인 사업이 결실로 맺어져 북구와 청년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