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월 30일 농촌 여성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조향사 베이직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향사 베이직 과정』은 농촌 여성 전문 역량 습득을 통해 농촌 경제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총 8주(8회차) 1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날 총 25명의 교육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20가지 천연 향수키트 재료를 활용해, 천연 유기농 에센셜 오일의 다양한 정신적 효능 배우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롤온 제작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향의 특성에 대한 이론 수업도 함께 수강하며 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활용법까지 습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교육생은 “다양한 향수키트를 활용해 내가 원하는 향을 조합하여 천연 향수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고, 교육이 있는 수요일만 기다리는 재미로 일주일을 보냈다.”라며, “과정이 끝나게 되어 아쉽지만 유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여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