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과 양주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4월 25일, 영월군과 양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두 지역 간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자 각 직원 20명이 참여해 총 200만 원의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이 김삿갓이라는 문화적 인연을 바탕으로 상호 우호 관계를 다지고자 추진됐다.
특히 양주시는 이번 단종문화제에 참석해 영월군과의 문화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양주시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근 지자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서로 협력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