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2025년 어린이주간(5.1.~5.7.)을 맞아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어린이주간’은 어린이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 전체가 아동의 존재와 가치를 인식하며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운영되는 기간이다.
올해 '어린이주간'에는 시민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부스를 운영하며, 범시민 캠페인인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부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아동 권리를 지켜주는 말 씨앗’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놀이’와 ‘참여’라는 수단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자연스럽게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아동 권리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16개 구·군에서 ‘긍정 양육’을 주제로 한 현수막 게시(5월 한 달간) ▲센터, 영도구청, 북구청에서 아동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웹툰 전시회(5.1.~5.7) ▲어린이청소년도서관(부산진구), 화명도서관(북구) 등에서 '아동권리 존중 도서전시'(5월 한 달간) 등도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주간(5.1.~5.7.) 동안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카드뉴스 홍보도 병행해 아동 권리 존중의 의미를 더욱 많은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아동권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원세연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어린이주간을 맞아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