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에 시민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복합 문화체육시설이 문을 연다.
대전시는 오는 5월 8일 중구 문화동에 조성된 ‘한밭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한밭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29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됐다.
연면적 3,17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센터에는 ▲25m×5레인의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공동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학습공간·마루공간·방음공간) 등 다양한 연령과 수요를 반영한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연면적 5,988㎡, 3층 규모의 별도 주차빌딩도 함께 신축해 총 26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대전시는 이번 개관을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일류 체육도시’ 실현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도심 내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이라는 점에서 전국 지자체 생활체육시설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영장 이용 신청과 프로그램 안내 등 상세 내용은 대전시설관리공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