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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서구, 지진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인증프로그램’으로 배워요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수련활동인증제 ‘지진에서 살아남기’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지진에서 살아남기’를 실시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로써, 참여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장관명의 참여 기록확인서를 발급받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관리할 수 있다.

 

‘지진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은, 자연재해라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수련 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써, 지진 발생의 원인과 대처 및 대피 방안을 습득하고 비상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알아본 후 지진 발생 장치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부터 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 청소년은 “미얀마에서 큰 지진이 났었다는 뉴스를 봤다.”라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을 알았으니 오늘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해 뒀다 가족과 함께 비상 상황 대피 수칙을 만들어 공유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이야기했다.

 

서구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이외에도 문화 체험 프로그램, 보훈해봄 공모사업 등 청소년들의 전인격적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