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 중구, ‘2024년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 완료

노후 주방, 바닥, 화장실 등 위생환경 대폭 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음식 문화 개선과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4곳을 대상으로 주방 등 환경개선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은 소규모 음식점 등 중구 지역 식품접객업소의 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지난 8월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일반음식점 4개소에는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80%(20% 자부담), 최대 650만 원씩을 지원했다. 주요 지원 분야는 노후 조리실 개선, 화장실 시설개선, 덕트 교체 등이다.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2025년에도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절차, 지원금액 등 구체적인 사항은 내년 상반기 중 인천 중구 홈페이지 등에 공고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관내 열악한 영세 식품업체 등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위생환경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