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 홍순영 신임 소장은 31일 진해구 소재 덕산생활폐기물매립장을 방문하여 폐기물의 전반적 매립과정과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덕산생활폐기물매립장을 시작으로 적현사업장폐기물매립장, 천선·덕동생활폐기물매립장을 순차적으로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현재 4개의 폐기물 매립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쓰레기 1일 평균 반입량은 천선매립장 156t, 덕동매립장 101t, 덕산매립장 40t, 적현매립장 106t이다.
홍순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폐기물이 매립되는 전체과정을 확인하고 진해구 안정적인 매립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덕산생활폐기물매립장 3공구 조성사업도 살펴봤다.
덕산생활폐기물매립장 2공구 매립 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시행 중인 3공구 조성사업은 매립면적 25,295㎡, 매립용량 199,850㎥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매립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163억을 투입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홍순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환경기초시설인 만큼 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안정적인 시설을 확충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매립장 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