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57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과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2023 찾아가는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맞춤형 성인지교육은 지역 관계기관인 ▶인천광역시 청소년 성문화센터 ▶오!내친구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와 연계해 운영한다. 장애학생 성교육 전문 강사가 특수학급과 개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학령기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인권보호와 성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 전·후에 담임교사, 학부모와의 전후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학교·가정 연계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스스로의 인권을 보호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