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잡초가 무성하고 누가 버린 지 모를 쓰레기더미에 벌레가 날아다니던 이곳에 새롭게 주차장이 들어서니 동네가 다 훤해지네요”
원천동에 사는 주민 손동순 씨는 최근 새롭게 조성된 인근 자투리주차장을 볼 때마다 마음까지 밝아지는 기분이다.
수원시 영통구는 6월 12일부터 주택밀집지역 내 유휴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만든 거주지우선주차장 2개소 19면에 대한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원천동203-3의 5면과 이의동1262-2의 14면으로 지난 3월 토지소유주와 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수원도시공사에 위탁했으며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신청은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거주기간, 주차면과 거주지와의 거리, 경차 우선 등 배점표에 의해 이용자를 선정한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관내 주택가 곳곳의 나대지에 지속적으로 자투리주차장을 조성하여 영통구민들에게 주차하기 편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