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2일 ㈜글로벌공조에서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공조는 냉난방기를 위주로 한 가전제품 도소매 기업으로 2021년 내이동에서 사업을 시작해 밀양시의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책임지고 있다. 최미숙 대표는 울산 태연학교에서 17년 간 장애아동들을 가르쳤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갖고 사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찾던 중 지인으로부터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야기를 듣고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최미숙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밀양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때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