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관 2년 차 사업으로 계획한 제1차 고성벼룩시장이 6월 10일 복지관 분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아동, 청소년, 가족 등 14팀이 참가해 안 쓰는 물건들을 100원~5,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자원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풍성한 주말을 보냈다.
특히 판매액의 10% 이상이 자율 기부됐고, 기부액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혹은 장애인(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자 송0란 씨는 판매액 전액을 기부하며 “우리보다 더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2차 상상놀이터와 함께 열려 고성지역자활센터 홍보부스도 열렸다.
또한, 민설향에서 딸기젤리음료를, 꼼지락공방(대표 고희정)에서 사탕을 후원해 당일 참여 아동들에게 나눴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자원재활용과 아동·청소년들의 경제 관념을 세워줄 수 있는 벼룩시장과 체험부스 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으로, 9월경 제2차 고성벼룩시장을 열 계획이다. 함께할 기관·단체, 개인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