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12일부터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를 기반으로 청소년기의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함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남도교육청이 연계해 군북중학교와 함성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2개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이의 마음성장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방법을 교육한다.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를 통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문제가 있는 친구를 알게 됐을 때 1차 예방자로 전문가 및 전문기관에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우울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함안군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함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