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가족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맘꽃피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기질과 성격을 평가하는 TCI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분석해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상호작용 방법을 익혀 부모와 자녀 관계를 조력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예민한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른 부모님과도 소통하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가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교육이 부모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녀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여 건강한 가족관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