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광활면 신광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40%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비율 40%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신광마을은 노후주택 81%, 65세 이상 비율 54%의 열악한 환경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노후주택 정비를 위한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안전·생활·위생 인프라 구축을 위한 마을안길 확장, 마을공동이용시설 구축 등 △휴먼케어 사업으로 복지기동대 집수리지원, 취약계층 식사지원 등 △주민역량강화로 주민교육 및 선진지견학 등이 추진된다.
시는 기본계획과 세부설계 동시 추진 중인 봉남면 신덕마을(‘22년 선정), 부량면 제월마을(‘23년 선정)과 더불어 광활면 신광마을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2,289백만원(국·도비 16억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성주 김제시장은 "3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취약한 농촌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김제시]